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마일게이트, CFS 2023 그랜드 파이널 중국 청두서 본격 개막

기사입력 : 2023년11월29일 14:38

최종수정 : 2023년11월29일 14:38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는 중국 청두에서 전세계 최고 권위의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대회인 'CFS 2023 그랜드 파이널'의 개막식과 개막전을 이날 개최하고 12일 간의 열전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CFS 2023 그랜드 파이널'은 올해 1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4년만에 크로스파이어 이스포츠의 인기가 가장 높은 중국 청두에서 유관중으로 역대 가장 긴 총 12일의 일정으로 치러진다. 상금은 지난해 보다 10만 달러 상승한 142만 USD (한화 약 18억 4000만원)이다. 

중국, EU-MENA, 아메리카, 동남아시아 총 4개 권역에서 선발된 12팀은 11월 29일(수)부터 12월 3일(일)까지 그룹 스테이지를 진행한다. 그룹 스테이지에서 3위를 차지한 팀들 간의 와일드카드전은 12월 4일(월) 진행된다. 그룹스테이지 1, 2위를 기록한 6팀과 와일드카드전을 통해 선발된 2팀으로 구성된 총 8팀은 12월 5, 6일 양일 간 진행되는 넉아웃 스테이지 경기를 통해 최종적으로 12월 8일(금)에 시작하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4개의 티켓을 걸고 싸운다.

개막전은 A조의 전년 준우승팀 중국의 청두 올게이머스(CHENGDU ALL GAMERS)와 4년 만에 국제 대회에 복귀하는 터키의 LCK팀이 맞붙는다. 이 외 A 조에는 브라질의 전통 강호 임페리얼(Imperial)과 역시 4년 만에 CFS에 등장하는 북미의 쿤가르나(Kungarna)가 배정돼, 치열한 3위 싸움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B조에는 XROCK 이스포츠(중국), 빈시트 게이밍(VINCIT Gaming, 브라질), 랭킹이스포츠(RANKING ESPORTS, 베트남), 아누비스 게이밍(Anubis Gaming, 이집트)가 포진해 있다. 지난 해 CFS 2022에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던 아누비스 게이밍 외 최근 국제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거나, 신생팀들로 구성돼 결과가 예측이 어려운 조다.

C조는 지난해 챔피언 중국의 바이샤 게이밍(Baisha Gaming)과 3BL 이스포츠 (이집트), 퍼시픽막타(Pacific Macta, 필리핀), 카라하우스.2L(베트남)이 편성된 1강 3약의 구조다. 절대강자 바이샤 게이밍의 상대로 2021년부터 꾸준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카라하우스.2L, 성장 중인 퍼시픽막타, 이집트를 대표하는 3BL 이스포츠의 분투가 관전포인트다.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CFS 2023 그랜드 파이널'은 11월 29일(목)부터 12월 6일(수)까지 진행되는 그룹 스테이지 및 넉아웃 스테이지를 중국 청두 량쓰지 스튜디오에서, 4강 및 결승 대회는 12월 8일(금)부터 10일(일)까지 가오신 스포츠센터에서 유관중 대회로 치러질 예정이다. CFS 2023 모든 경기는 영어, 중국어를 비롯한 6개 언어와 CFS 공식 유튜브, 트위치 등 13개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CFS 2023 그랜드 파이널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