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 5일 레이델과 '원플랫폼' 캠페인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CJ온스타일은 헬스케어 전문 기업 '레이델'의 올해 취급고가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139% 증가한 수치다.
건강에 깊게 파고드는 행위가 관련 제품 소비로 이어진다는 의미를 뜻하는 '헬스디깅(Health Digging)' 트렌드를 타면서다.
CJ온스타일은 헬스케어 전문 기업 '레이델'과 '폴리코사놀'을 판매하며 올해 취급고 100억 원을 돌파했다.[사진=CJ온스타일] |
코로나19를 지나며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건강 목적에 따른 제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된 것이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레이델 대표 상품 '폴리코사놀 더블액션'의 주원료인 '쿠바산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은 2006년 식약처로부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개선에 도움' 기능성을 최초로 인정받았다.
2019년 '혈압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도 추가 입증했다. 이번 100억원 취급고에서 폴리코사놀 더블액션의 매출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최근 급격한 날씨 변화와 연말연시 잦은 모임으로 건강 관리 수요가 높아질 것을 고려해 CJ온스타일과 레이델은 12월 1일부터 5일까지 '원플랫폼' 캠페인을 진행한다. TV·모바일 등 CJ온스타일의 멀티채널을 활용해 레이델 폴리코사놀 판매에 나선다.
김소진 CJ온스타일 헬스푸드사업팀 MD는 "'헬스디깅' 트렌드로 인해 관련 시장 성장세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CJ온스타일은 앞으로도 이러한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해 세분화된 고객들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