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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대선 0.1%p 초접전...국민당 맹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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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3파전으로 진행되고 있는 내년 1월 대만 총통 선거에서 1위 후보와 2위 후보간 0.1%포인트(p) 차이의 초접전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여론조사에서 1위를 독주하던 집권 민진당 후보를 국민당 후보가 맹추격하는 모양새다.

대만 중스(中時)신문망이 24일과 25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집권 민진당 라이칭더(賴淸德) 후보의 지지율이 28.3%, 국민당 허우유이(侯友誼) 후보의 지지율이 28.2%, 민중당 커원저(柯文哲) 후보의 지지율이 24.3%였다.

연령별로 라이칭더 후보는 30대와 40대의 유권자로부터 20%의 낮은 지지율을 보였으며 다른 연령대에서는 고르게 30%대의 지지율을 보였다. 허우유이 후보는 40대에서 50%이상의 높은 지지율을 점했다. 커원저후보는 20대와 30대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젊은층과 장년층의 유권자들이 집권 민진당의 반중 노선에 큰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또한 반드시 투표한다는 응답률은 84.2%의 수치를 기록하며 이번 대선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다.

매체는 국민당 허우유이 후보가 지난 24일 부총통 후보로 현지에서 지명도가 높은 자오샤오캉(趙少康) 중국라디오방송공사(BCC) 사장을 지명하면서 컨벤션 효과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허우유이 후보의 지지율 상승세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허우 후보의 상승률이 이어진다면, 정권 교체를 바라는 야권 성향 유권자들의 표쏠림 현상이 벌어질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대만 대선은 지난 24일 후보 등록을 마감했다. 24일까지 라이칭더 후보, 허우유이 후보, 커원저 후보, 궈타이밍(郭台銘) 후보 등 4파전 양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야권의 3명 후보는 후보등록 마감일까지 단일화 협상을 벌였으나 끝내 결렬됐다. 이에 지난 24일 궈타이밍 후보는 "완전한 정권 교체를 이뤄야 한다"며 자진 사퇴했다. 이로써 대만 대선은 3파전 양상으로 치러지게 됐다.

다만 대만 일각에서는 총통 선거일인 내년 1월 13일 전에 야권단일화가 이뤄질 수도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후보등록된 상태에서 한 후보가 다른 후보를 지지하며 사퇴할 수 있다는 것.

한편, 이번 대선의 주요 이슈는 중국과의 관계 설정과 민진당 집권 8년에 대한 평가 등 2가지다. 집권 민진당은 반중 노선을 걷고 있으며, 국민당은 친중 노선, 민진당은 온건 친중 노선을 표방하고 있다.

허우유이 국민당 후보가 26일 대만 타이난(台南) 유세에 운집한 군중들을 상대로 포즈를 취해보이고 있다. [사진=중스신문망 캡쳐]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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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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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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