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그린도시·해양관광도시 투 트랙 통해 인구 증가"
[금산=뉴스핌] 김수진 기자 = 김동일 충남 보령시장이 인구 10만명 회복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종합뉴스 통신사 <뉴스핌>이 21일 충남 금산군에서 개최한 '2023 대한민국 지방소생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지역교육혁신역량 대상을 수상한 김동일 시장이 수상소감을 전하며 "인구 회복은 시간문제"라고 강조했다.
[금산=뉴스핌] 김수진 기자 = 종합뉴스 통신사 <뉴스핌>이 21일 충남 금산군에서 개최한 '2023 대한민국 지방소생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지역교육혁신역량 대상을 수상한 김동일 보령시장이 "인구 회복은 시간문제"라며 10만명 달성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2023.11.21 nn0416@newspim.com |
김동일 시장은 "오늘 오전 경남 창원에 위치한 두산에너빌리티 공장 시찰을 다녀왔다"며 보령시가 에너지그린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 중임을 강조했다.
김 시장은 "보령시 인구 10만명이 붕괴되면서 시장으로서 지역 발전을 위한 고민이 컸는데 보령시는 탄소중립 정책이라는 시대 흐름에 발 맞춰 성장해야 한다는 미래전략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먼저 보령을 에너지그린 도시로 만들기 위해 조직개편 등을 추진 중"이라며 보령시가 추진 중인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을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보령시가 해양관광도시로 발돋움하며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지난 2021년 개통한 보령해저터널과 지난해 보령 방문의 해를 선포하며 본격적인 관광 정책을 추진했다"며 "또 지난 6년 간 보령시민을 대상으로 관광객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캠페인을 진행하며 시민 인식 개선에도 적극 나서 유의미한 결과를 낳았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러한 시의 정책 추진이 인구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 내다봤다.
끝으로 김동일 시장은 "10만 명 회복은 시간 문제"라며 "저 포함 모든 공직자와 보령시민들이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 중이다, 뉴스핌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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