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공매도 금지 효과인가? 외국인 3조 순매수에 코스피 2500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업황 개선 기대 반도체주 대거 사들여...삼전, 연중 최고가 근접
기관도 1.1조 순매수...개인은 3.7조 순매도로 대조
증권가 "공매도 규제에도 대외 악재 완화에 외인 자금 유입"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금융당국의 공매도 전면 금지 조치 이후 2주 만에 코스피가 250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을 3조원 규모로 사들이며 상승을 이끌었다.

전문가들은 공매도 주식을 되갚기 위한 매입인 '쇼트커버링' 효과 만은 아니라고 해석했다. 미국 금리 정점론 등 대외 악재 완화로 투심 회복 및 외인 자금 유입이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특히 업황 개선 기대감에 반도체주에 수급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공매도가 전면 금지된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3조650억원을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기관도 1조6989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3조8860억원을 순매도하며 정반대 행보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공매도 금지 조치 이후 가장 먼저 쇼트커버링에 따른 주가 상승을 기대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효과가 크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금융위원회가 공매도 금지 조치를 발표한 이후 국내 주식시장내 공매도 잔고 비율은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도 "2차전지 업종 등 일부 공매도 잔고 비율은 높은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공매도 금지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아 상환 기간이 길게 남은 투자자들은 공매도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기관 및 외국인 투자자는 공매도 상환기간이 1년으로 공매도 거래가 내년 6월30일 재개될 시 공매도 포지션을 7월 이후에 설정한 투자자는 내년에 공매도 포지션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최근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시장이 되살아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면서 외국인들이 국내 반도체 관련주도 집중 매수에 나선 영향이란 해석도 있다. 반도체 대장주인 엔비디아는 올 들어 240% 넘게 주가가 폭등했고, 전날 최초로 주가가 500달러를 돌파했다. 삼성전자도 이날 장중 전 거래일 대비 0.96%(700원) 상승한 7만3400원을 찍으며 연중 최고가(7만3500원)에 바짝 다가섰다.  

공매도 금지 이후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을 살펴보면 전체의 순매수액의 절반 이상이 삼성전자(1조4280억원)와 SK하이닉스(3390억원) 등 반도체주에 몰렸다. 

그 외에 하이브(3830억원), 셀트리온(1420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1040억원), 아모레퍼시픽(910억원), 에코프로(890억원) 순이다. 

강진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외인의 수급은 업황 회복 기대를 반영하고 있는 것"이라며 "코로나19 이후 지난해까지 투매가 이어지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누적 순매도액이 33조5000억원까지 늘기도 했지만 올해는 순매수중"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내년 점진적 수급 개선에 더해 평균판매단가(ASP) 상승 등에 힘 입어 반도체 업황 회복세는 이어질 것"이라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형주의 영업이익 흑자 전환 기대는 투자심리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