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내년 부동산 보유세, 실거래가 만큼 오른다...공정가액 환원시 재산세 '두 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공시가격, 실거래가 69%선 결정
공정시장가액비율, 시행령 개정 없으면 환원...재산세 폭탄
다주택자, 보유세 인상분 1주택자에 비해 더 클 것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내년 주택 등 부동산 보유세는 소폭 증가할 전망이다. 실거래가 대비 공시가격 비율 이른바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69%로 지난해와 동일하게 적용될 예정이지만 올 한해 집값 상승에 따라 공시가격이 지난해 대비 소폭 오를 전망이라서다.

다만 종합부동산세와 재산세 과세표준을 산정하는데 적용되는 기준인 공정시장가액 비율의 변동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 올해 보유세 과세분의 공정시장가액 비율은 종부세 60%, 재산세 45% 였지만 현행 법령대로라면 내년부터 재산세 공정시장가액 비율로 60%가 적용되기 때문이다. 올해 오르는 공시가격까지 포함할 경우 자칫 재산세가 두 배 가량 오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윤석열 정부의 대선 공약이었던 부동산 세제 개편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는 만큼 고령 다주택자의 세 부담은 더 커질 전망된다.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높아지지 않았지만 다주택자에 대한 세제 혜택은 늘어난 것이 없어 1주택자보다 세부담이 훨씬 더 커질 수밖에 없다. 게다가 공시가격이 오르면 건보료도 뒤따라 오른 만큼 고령 다주택자들의 고통이 거칠 것으로 진단된다.

공시가격 현실화율 동결을 발표하는 김오진 국토부 1차관 [사진=국토부]

21일 세무업계에 따르면 주택 및 토지에 대한 종합부동산세와 재산세 부담은 올해보다 소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이날 부동산 공시가격의 실거래가 대비 비율을 지난해와 똑같은 69.0%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올해 부동산 공시가격은 실제 집값 오름폭의 70%까지 반영될 예정이며 부동산 보유세는 집값 상승분 만큼 오를 것으로 예측된다.

토지및 주택공시가격은 부동산 보유세 산정 기준이 되며 특히 주택 공시가격은 건강보험료 산정 기준으로 활용된다.

이같은 현실화율 기준에 따라 공시가격은 올 1년간 집값이 오른 만큼 함께 오르게 됐다. 예를 들어 지난해 실거래가 20억원 짜리 주택이 올해 23억원으로 올랐으면 산술계산 시 공시가격은 지난해 13억8000만원에서 올해 15억8700만원으로 실거래가 상승률과 비슷한 15% 오르게 된다.

다만 종합부동산세 및 재산세의 과세표준을 정할 때 도입되는 공정시장가액 비율 적용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 재산세를 규정하는 지방세법 시행령에서 올해까지만 한시적으로 공정시장가액 비율이 45%로 적용되기 때문이다.

[자료=세무업계]

예를 들어 종합부동산세 대상이 아닌 지난해 공시가격 10억원짜리 1주택 소유자가 올해 낸 재산세는 공정시장가액 비율 45%를 적용해 117만원이다. 올해 집값이 서울지역 최고 수준 가격 상승률인 20% 올라 12억원이 됐다고 가정하면 올해와 같은 공정시장가액 비율일 경우 내년 재산세는 183만원으로 오른다. 하지만 공정시장가액 비율이 60%로 환원된다면 재산세는 27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배 가량 오르게 된다.

아직 정부는 논의 중이란 입장이지만 공정시장가액 비율은 현행 유지가 유력한 것으로 거론된다. 세금을 줄이겠다는 정부가 야당 협조 없이 세금을 줄이기 위해 도입한 낮은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다시 높일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다만 내년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세금 감면 카드를 다시 꺼내기 위해 규정대로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환원할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와 함께 고령 다주택자의 세 부담은 여전히 적지 않을 전망이다. 우병탁 신한은행 압구정역기업금융센터 부지점장은 "모든 조건이 지난해와 동일하다고 하면 결국 실제 집값 상승률만큼 세금도 오르게 될 것"이라면서 "다만 기준이 그대로인데 집값이 올랐을 경우 다주택자는 1주택자에 비해 늘어나는 세금이 더 많게 된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