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문체부·관광공사, '2023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 개최

기사입력 : 2023년11월21일 10:03

최종수정 : 2023년11월21일 10:03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국내 유일의 관광기념품 박람회인 '2023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의 막이 오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전국의 매력적인 관광기념품의 유통과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24일, 25일 양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를 개최한다.

공모전 수상작, 지역별 특색 담은 '조선 팔도 머스트 바이 아이템' 등 전시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박람회에서는 전국 지역·분야별 1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기념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것은 물론 관람객들과 교류한다. '2023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대통령상) 수상작인 '쌀꽃 생막걸리 키트' 등 공모전 수상작을 필두로 가공식품과 공예, 생활 및 문구, 미용(뷰티)용품 등 다양한 분야의 기념품을 한자리에 만나볼 수 있다.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문화체육관광부. [사진=뉴스핌DB]

그 밖에도 ▲갈매기와 동백 등 부산 대표 상징물을 활용한 기념품을 선보이는 부산관광공사 홍보관 ▲지역별 특색을 가득 담은 '조선 팔도 머스트 바이 아이템' 전시관 ▲의식주 편집매장인 롯데의 '시시호시'와 공사가 함께하는 케이-푸드(K-Food) 음식관광 기념품 전시관 등 특별관도 조성했다. 특히 올해는 박람회의 저변을 넓히고 관광기념품 분야의 해외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일본과 태국 관광청이 참여하는 특별전시와 행사도 마련했다.

박람회에서는 업계 판로를 지원하고 협업을 촉진하기 위한 기업 간 상담회도 진행한다. 롯데온(ON), 무인양품 등 대형 유통업계뿐만 아니라 한국문화재재단,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등 다양한 유통채널과 구매력을 보유한 40여 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1:1 사업 상담을 통해 제품 입점을 추진한다.

문체부는 '쌀꽃 생막걸리 키트' 등 올해 공모전 수상작 30점에 대해 아이디어 상품화 지원, 크라우드 펀딩으로 기업 성장 지원, 수상작 반짝매장(팝업) 운영 등 관광상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유통사 협업 홍보, 유통판로 개척을 지원한 바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청년세대가 즐길 수 있는 음식·한복·캐릭터·명상·미용 체험 등 풍성

24일에는 풍성한 개막행사가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먼저 '2023 대한민국 관광공모전(기념품·사진 부문) 시상식'을 열고 이어 구독자 239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브 창작자이자 방송인 '엔조이커플(손민수·임라라)'이 관람객들과 함께 여행과 기념품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를 진행한다.

24일과 25일 양일간 청년(MZ)세대를 겨냥한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했다. ▲어린 시절 향수를 자극하는 맛과 감성으로 청년(MZ)세대와 함께 다양한 연령의 관람객을 사로잡아 '할매니얼 트렌드'로 유명한 '약과 아이스크림 샌드(만나당)', '곶감라떼(강릉샌드)' 등의 음식&음료관(F&B)을 운영한다. ▲케이팝 스타가 착용했던 한복을 입어볼 수 있는 한복체험관 ▲'국캐대표 선발전(신세계사이먼 주최 국민 캐릭터 대표 선발전)'에서 상위 10위 안에 뽑힌 '눙눙이' 캐릭터를 활용한 크리스마스 사진관 ▲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코리안 싱잉볼' 명상 치료 ▲지속가능한 관광기념품을 주제로 한 비건 화장품 등 K-미용 체험 ▲폐플라스틱 새활용 체험 등을 통해 박람회의 재미를 더욱 살릴 예정이다.

박종택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지난 케이팝 잼버리 콘서트에서 방탄소년단 기념품을 받고 뛸 듯이 기뻐하는 외국인 대원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처럼 관광기념품은 여행 지역의 문화와 특별한 경험을 기억하게 하는 매개체인 만큼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념품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업계 간 교류도 활발히 이루어지길 바란다"라며, "아울러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받는 관광기념품이 될 수 있도록 K-컬처와 연계한 상품을 발굴하고 다양한 유통판로 개척, 해외 진출 지원 등 관광산업의 한 부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의혹에 직접 입 열까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고(故) 김새론과의 열애설을 전면 부인한 김수현이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외신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은 지난 11일 김새론의 유족들이 제보한 것이라고 밝히며 한 장의 사진과 김새론과 김수현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배우 김수현 [사진=뉴스핌DB]  김새론의 이모 A씨는 가세연을 통해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6년간 김수현과 교제를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가세연 측은 김새론이 SNS에 올리려고 했지만 올리지 못했던 글을 입수했다며 "김새론이 골드메달리스트 소속 당시 신인 캐스팅, 비주얼 디렉팅 등의 일을 했지만 이에 대해 정당한 지급을 받지 못했다"고 폭로했다. 유족들은 김새론이 2022년 5월 음주운전 논란을 일으키면서 200억원에 이르는 손해배상청구를 받자, 소속사가 제대로 된 조사 없이 청구액을 그대로 수용했다고 주장했다. 생활고를 겪었던 김새론은 김수현에게 상환일을 미뤄달라고 요청했다. 유족이 공개한 문자 메시지에 따르면 김새론은 김수현에게 "안 갚겠다는 소리가 아니고 당장 7억원을 달라고 하면 나는 정말 할 수가 없어. 안 하는 게 아니라 못 하는 건데 꼭 소송까지 가야만 할까. 나 좀 살려줘. 부탁할게. 시간을 주라"고 호소했다. 가세연은 김수현이 김새론의 볼에 뽀뽀하는 사진을 공개, 열애설을 뒷받침할 증거로 내세웠다. 가세연 측은 "김새론 유가족에게 직접 받은 자료와 인터뷰로 방송한 것이다. 유가족에게도 법적 대응을 할 것인가"라는 주장을 펼쳤다. 현재 김수현과 김새론을 둘러싼 논란은 해외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할리우드 리포터,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서는 "현재 진위 여부가 불분명한 상태에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지난 10일 가세연이 김새론과 열애설을 제기했을 당시만 해도 "가로세로연구소는 당사와 김수현 배우가 유튜버 이진호와 결탁하여 故 김새론 배우를 괴롭혔다는 취지로 주장을 하면서, 故 김새론 배우가 15세부터 김수현 배우와 연애를 하였다는 주장, 故 김새론 배우의 음주운전 사고 당시 소속사의 대처가 부당했다는 주장, 당사 소속 매니저가 유튜버 이진호와 친분이 있다는 주장 등 당사와 김수현 배우에게 악의적인 많은 주장들 해왔다"고 했다. 소속사 측은 "이는 모두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허위사실로서 당사는 가로세로연구소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하여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준의 법적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라며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하지만 가세연의 추가로 공개한 볼뽀뽀, 문자메시지 이후에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만큼 김수현 측이 또 다른 반박을 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고 김새론은 지난 2022년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킨 뒤 연예계 복귀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지난 2025년 2월 16일 자택에서 사망했다. alice09@newspim.com 2025-03-12 09:14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