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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플러스, ISO37301 인증 획득.."고객과 점주 만족에 힘쓸 것"

기사입력 : 2023년11월10일 15:16

최종수정 : 2023년11월15일 14:45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치킨 프랜차이즈 '치킨플러스'와 닭다리살 식단 브랜드 '닭형'을 운영하고 있는 '㈜홀딩핸즈'가 지난 9일 ISO 37301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인증을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ISO 37301은 162개국이 참여하는 ISO(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표준 규격으로, 적용 가능한 법률(컴플라이언스)을 기반으로 발생 가능한 컴플라이언스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통제 및 관리하기 위한 전문성을 요하는 인증체제다.

이러한 ISO 37301 인증을 취득한 기업(조직)은 컴플라이언스에 대한 리스크 예방 체계를 갖추었다는 의미를 갖게 되며, 향후 ISO 37301 인증은 국내외적으로 컴플라이언스 실천 의지에 대한 체계 입증과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홀딩핸즈는 치킨플러스의 점주들과 고객들에게 더 믿을 만한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투명경영을 강화하고자 한다. 프랜차이즈 본사의 투명함과 정직함이 결국 고객과 점주들의 만족으로 이어질 것으로 확신하며 이번 인증을 준비했다.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의 심사는 공정거래법, 청탁금지법 등의 준법 전문성과 컴플라이언스 분야의 글로벌 스탠다드 경험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여된다. '주식회사 홀딩핸즈' 역시 이번 시스템 체계의 심사과정을 거치기 위해 컴플라이언스경영시스템 프로세스를 구체화하고 고도화를 시켜 인증을 받았다.

김완식 대표는 "ISO 37301 인증은 컴플라이언스 준수를 통한 준법문화 확산과 기업 경쟁력 및 신뢰도 확보, 그리고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라며 "회사는 앞으로도 컴플라이언스시스템에 관련하여 임직원 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관련법을 철저히 준수하며 기업의 투명성 관리와 윤리, 준법경영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 이번 인증을 통해 점주는 본사를 더욱 믿고 고객도 안심하는 치킨플러스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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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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