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급식·활동지원·장애인일자리 등 4개 분야 선발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육공무직원 사기를 진작시키고 협력적 노사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교육공무직원 대전교육발전' 유공자를 표창한고 9일 밝혔다.
이번 유공자 표창은 기존 모범교육공무직원 표창에서 명칭이 변경된 것으로 시교육청 소속 기관 및 공립학교에서 근무하는 재직기간 3년 이상 교육공무직원을 비롯해 1년 이상 장애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교무행정, 급식업무, 교육활동지원, 장애인 일자리 등 4개 분야에서 추천을 받아 선발할 예정이다. 사립학교의 경우 공립 교육공무직에 해당하는 직종이 선발된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11.09 |
시교육청은 이달 중 각급 기관 대상자 추천을 거쳐 다음달 대상자를 선정하고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말에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교육공무직원 대전교육발전 유공자 선정기준은 기서훈, 수공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되며 분야별로는 교무행정지원 9명, 급식업무지원 17명, 교육활동지원 14명, 장애인근로자 4명으로 총 44명을 대상으로 수여될 예정이다.
오찬영 대전시교육청 행정과장은 "각급기관 및 학교 현장에서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헌신한 교육공무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차원에서 이 표창을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대전교육발전에 기여하고 해당 업무 분야에 공헌한 실적이 우수한 교육공무직원들을 더 많이 발굴해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