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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스트리밍 가입자 급증...시간 외서 3%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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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절감 목표액도 75억달러로 20억달러 상향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월트디즈니가 가입자 급증을 비롯한 양호한 실적 발표로 시간 외 거래에서 3% 넘게 반등 중이다.

8일(현지시각) 디즈니는 회계연도 4분기 순이익이 2억6400만달러, 주당 14센트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조정 주당순이익은 82센트였고, 매출은 212억4000만달러로 1년 전의 201억5000만달러보다 5% 늘었다.

앞서 팩트셋 조사에서 애널리스트들은 72센트의 조정 주당순이익과 213억7000만달러 매출을 기대했는데, 순이익은 기대를 웃돌았고 매출이 기대 이하였다.

디즈니 최대 사업부인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는 95억2000만달러 매출이 창출돼 1년 전보다 2% 늘었다. 다만 블룸버그 집계 전망치 97억7000만달러에는 못 미쳤다.

또 익스피리언시스 매출은 81억60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11% 증가했고, ESPN 등이 포함된 스포츠 부문 매출은 39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월가가 예상한 익스피리언시스 매출은 82억달러, 스포츠 매출은 38억9000만달러였다.

디즈니플러스 신규 가입자 수는 전 세계적으로 700만명 가까이 늘었고, 덕분에 분기 손실 규모는 3억8700만달러로 1년 전의 14억7000만달러보다 대폭 축소됐다.

앞서 월가는 디즈니플러스 총 가입자 수가 1억4815만명일 것으로 기대했는데 이보다 많은 1억5020만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밥 아이거 디즈니 최고경영자(CEO)는 '엘리멘탈'과 '인어공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3' 등 영화는 물론 스타워즈 시리즈 '아소카'와 한국 드라마 '무빙' 등의 흥행 덕분에 디즈니플러스 실적이 개선됐다고 강조했다.

아이거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2024 회계연도 말까지 수익성 개선에 가장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디즈니는 비용 절감 목표도 75억달러로 종전보다 20억달러 높여 제시했다.

이날 정규장서 0.11% 하락한 84.50달러로 거래를 마친 디즈니 주가는 실적 공개 후 시간 외 거래에서는 3% 넘게 반등 중이다.

디즈니 CEO로 복귀한 밥 아이거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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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닉, 100조 주주환원설 선긋기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주주환원 추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해명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사에 기재된 주주환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사진 = 뉴스핌DB] 앞서 한 매체는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등을 포함해 최대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만 약 4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보도에 언급된 구체적 규모와 방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HBM 증설과 첨단 패키징 투자 등 대규모 자금 수요도 함께 고려될 것으로 보고 있다. kji01@newspim.com 2026-06-17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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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김주애 '후계' 드러난 이 장면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의 4대 세습 후계자로 점쳐지는 김주애가 아버지인 김정은에게 손짓을 하며 무언가 가리키는 장면이 관영 선전매체를 통해 공개됐다. 북한에서 이른바 '수령'으로 일컬어지는 최고지도자에게 이런 행동을 하는 건 불경스런 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점에서, 딸 주애의 후계 권력자로서의 지위가 더욱 굳어지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과 딸 주애가 지난 4일 5000톤급 신형 구축함 강건호에 함께 올라 시험운항 실태를 살펴봤다. 김주애가 손을 들어 뭔가를 가리키고 있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6.17 북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국무위원장 김정은은 딸 주애와 함께 5000톤급 신형 구축함 강건호에 올라 실전 배치를 앞두고 시험운항 중인 함 내부와 전투장비 등을 둘러봤다. 이 과정에서 갑판에선 두 사람의 모습이 드러났는데, 김주애가 아버지에게 손으로 뭔가를 가리키며 설명하는 듯한 장면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다. 특히 이 장면은 김정은의 생모인 고용희(2004년 사망)가 생전에 국방위원장 김정일과 함께 군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손으로 뭔가를 가리키며 설명하는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난 고용희는 북송 후 김정일과 28년간 동거하면서 정철·정은·여정 2남 1녀를 낳았다. 하지만 고용희는 생전에 한 번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김정은 집권 이후인 2013년 생전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일부 고위 간부들에게만 공개된 바 있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17일 "고용희는 평양 권력의 안방을 차지해 그 소생인 김정은을 후계자로 만들었다"면서 "이번에 연출된 김정은 부녀의 사진은 주애가 후계 지위를 굳혀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말했다. 국가정보원은 국회 정보위 보고 등을 통해 김주애가 후계수업을 받고 있으며, 올 들어 후계 내정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는 판단을 밝힌 바 있다.  [서울=뉴스핌]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생모인 고용희(왼쪽, 2004년 사망)가 생전에 군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손을 들어 뭔가를 가리키고 있다. [사진=북한 내부영상 캡처] yjlee@newspim.com 2026-06-17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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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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