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과학기술

속보

더보기

추경호 부총리 "확장재정 어렵지만 R&D 필요한 부분 대거 증액할 것"

기사입력 : 2023년11월03일 14:02

최종수정 : 2023년11월03일 14:02

전문가·학계 의견 들고 필요한 부분 증액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3일 "정부 예산의 확장 재정은 어렵지만 연구·개발(R&D) 예산의 필요한 부분은 대거 증액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경호 부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4년도 예산안 경제부처 부별 심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뉴스핌DB]

추 부총리는 "젊은 연구자의 신진 연구, 신진 연구자들의 도전적인 사업, 연구 환경과 관련한 예산은 지장이 없도록 편성했다"면서 "R&D는 중요하고 앞으로도 정책의 중점으로 가져갈 것이나 한번쯤은 비효율, 낭비적인 요소를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그는 그동안 R&D가 비효율적이고 중복적일 뿐더러 나눠먹기였다는 점을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R&D가 구조조정 대상의 성역이 될 수 없다"며 "앞으로 전문가들과 학계 의견을 들어 필요한 부분은 대거 증액할 것"이라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