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11경기 연속 풀타임... 뮌헨, 3부팀에 1-2 충격
이재성 59분 활약... 마인츠, 2부팀에 0-3 완패 수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민재의 소속팀이자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절대 1강' 바이에른 뮌헨이 3부리그 팀에 덜미를 잡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2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이재성이 뛰는 마인츠도 2부리그 팀에 완패하며 조기 탈락의 수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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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FC 자르브뤼켄과 DFB포칼 2라운드에서 풀타임 활약한 김민재. [사진 = 뮌헨 SNS] |
뮌헨은 2일(한국시간) 독일 자르브뤼켄의 루트비히스파르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FC 자르브뤼켄(3부리그)과 2023~2024 DFB포칼 2라운드에서 1-2로 졌다.
뮌헨은 이 대회에서 2019~2020시즌 우승한 뒤 4시즌 연속 우승 탈환에 실패했다. 2020~2021시즌과 2021~2022시즌 연속 2회전에서 떨어졌고 지난 시즌에는 8강의 고비를 넘지 못했다. 김민재는 선발로 나서 경기 마칠 때까지 뛰어 최근 공식전 11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재성의 마인츠는 2부리그 팀인 헤르타 베를린과의 2라운드에서 0-3으로 졌다. 헤르타 베를린은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최하위에 머물러 올 시즌 2부로 강등된 팀이다. 이재성은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래 후반 14분 마르코 리히터와 교체될 때까지 59분간 활약했으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psoq133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