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3일부터 이틀간 연천군 전곡읍서 열려
음식문화체험·힐링캠프 등 프로그램 마련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한반도통일미래센터가 개관 9주년을 맞이하여 9주년 기념행사와 연천군 제7회 통일평생교육 박람회를 통합해 '연천 통일미래체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31일 한반도통일미래센터 따르면 미래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지역주민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열리는 이번 행사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연천군 전곡읍에 있는 센터에서 개최된다.
[자료=한반도통일미래센터 제공] |
이번 페스티벌에는 통일체험 프로그램, 남·북한 음식문화체험, 북한인권 영화상영, 비보이공연,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캠프와 평생학습체험, 경연 등 가족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센터는 "연천군과 시설물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하여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행사 장소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행사 중에는 안전관리 및 의료인력을 배치하는 등 응급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센터는 연천군의 인문·지리·자연환경과 안보자원이 통일이라는 주제와 어우러져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ark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