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전북대학교, 진로체험 프로그램 우수학생 시상

기사입력 : 2023년10월26일 17:24

최종수정 : 2023년10월26일 17:24

배솔 공공인재 3년 "원하는 꿈을 성취하기 위한 충분한 기회"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대학교는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인 '기업의 달인되기'에 참여해 우수성과를 거둔 학생들을 시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매 학기 방학에 운영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에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취업하고자 하는 기업을 직접 탐방한다.

'기업의 달인되기' 참여 학생들[사진=전북대학교] 2023.10.26 gojongwin@newspim.com

이번 여름방학에 33개 팀, 106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저마다 희망하는 기업을 사전 분석하고, 기업으로의 직접 방문을 통해 기업 현직자들에게 입사에 필요한 준비 방향 등을 들으며 취업 역량을 키웠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두 개 팀이 영예의 대상과 함께 상금을 받았다.

국민연금공단, 금융보안원 등을 찾아 기업 분석과 직무 관련자 인터뷰 등을 충실히 한 '사룡이 나르샤'팀의 박주희(경영학과), 배솔(공공인재학부), 조민지(국제인문사회학부), 김유신(무역학과) 학생이 수상했다.

또 한팀은 LG에너지솔루션, 한국자동차연구원, 현대자동차 등에 대한 기업분석 및 인터뷰 등을 충실히 한 'SMS(Smart Mechanical System)'팀의 이진웅·이주현(이상 기계설계공학부), 이도훈·이찬호(이상 기계시스템공학부) 학생 등이다.

또한 대학내일, 커스텀피스, 와드캐치테이블 등을 탐방한 '조금만 기달꾼' 팀의 김민희(공공인재학부), 손민서(국제인문사회학부), 이혜은·조하진(이상 무역학과) 학생, 국민연금공단과 전북은행 등을 탐방한 '기달려요' 팀의 최영주·김승현(이상 회계학과) 학생, LG디스플레이와 현대오일뱅크 등을 탐방한 'CHEM'팀의 김재혁·문상혁·박수찬·송인수(이상 화학공학부) 학생 등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상을 받은 '사룡이 나르샤'팀의 팀장인 배솔 학생(공공인재ㆍ3)은 "기업탐방과 더불어 다양한 분석 기법을 활용하며 기업에 대한 insight를 넓히고, 시사점을 배울 수 있었다"며 "향후 여러분도 각자 진정으로 원하는 꿈들을 포기하지 않고, 거머쥐시길 응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gojongw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李정부 국정 5개년 책자 나왔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이 담긴 책자가 발간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이날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에는 123대 국정과제에 대한 주요 내용과 구체적인 입법 방향 등이 담겼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8.13 photo@newspim.com 국정기획위원회가 지난 13일 1호 과제로 발표한 개헌에는 대통령 권력 구조 개편도 포함됐다. ▲4년 연임제 및 결선투표제 도입 ▲감사원 국회소속 이관 ▲대통령 거부권 제한 ▲비상명령 및 계엄 선포 시 국회 통제권 강화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 도입 ▲중립성 요구 기관장 임명 시 국회 동의 의무화를 추진하겠다고 명시했다. 또 5·18 광주 민주화운동 정신 등 헌법 전문 수록과 검찰 영장 청구권 독점 폐지, 안전권 등 기본권 강화 및 확대,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을 위한 논의기구 신설, 행정수도 명문화 등이 개헌 과제로 포함됐다.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법 개정도 추진된다. 헌법불합치 결정을 받은 재외국민 투표 관련 규정을 개정해 국민투표법 위헌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개헌 찬반 투표는 2026년 지방선거나 2028년 국회의원 선거 때 실시하겠다고 명시했다. [서울=뉴스핌]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 2025.8.20 ycy1486@newspim.com 이번 책자에는 국정기획위가 지난 13일 대국민보고대회에서 공개한 123대 국정과제보다 훨씬 세부적인 내용이 담겼다. 당초 국정위는 이날 국정운영 5개년 계획도 공개하려 했다가, 돌연 비공개 결정을 내렸다. 비공개 결정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위 소속으로 활동했던 한 위원은 뉴스핌과 통화에서 "갑자기 보안을 강조하면서 내부 자료는 절대 공개하지 말라고 했다"며 "이유는 모른다"고 전했다.  ycy1486@newspim.com 2025-08-20 15:55
사진
美, 인텔 이어 삼성도 지분 내놔라?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상 보조금을 활용해 인텔 지분 확보를 추진 중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등 다른 반도체 기업에도 같은 방식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삼성전자, 마이크론, TSMC 등 미국 내 공장 건설과 투자를 진행 중인 반도체 기업들을 상대로,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 시절 약속된 정부 보조금 제공과 맞바꿔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실화하면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 파장이 불가피하다. 미국 정부에 지분을 넘기고 싶지 않다면 보조금을 포기해야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기업들의 순익 전망과 투자 계획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미국의 산업정책이 정권에 따라 오락가락한다는 업계의 불만과 비난 또한 커질 수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성격상 귀담아 들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러트닉 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거래에서 실질적 이익을 얻어야 한다고 본다"며 "왜 1천억 달러 규모의 기업에 돈을 줘야 하는가. 우리는 약속한 보조금을 지급하되, 그 대가로 지분을 받아 미국 납세자들에게 혜택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 지분 10%를 확보할 경우 최대 주주가 될 수 있지만, 러트닉 장관은 "경영권에 개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치는 전례가 없는 것이며, "이는 대기업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 확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이란 진단이다.  로이터는 "마이크론은 인텔에 이어 반도체법 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는 미국 기업이며, 삼성전자와 TSMC 역시 주요 수혜 대상"이라며 "이번 검토는 미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직접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6월에도 비슷한 조치가 있었는데, 트럼프 정부는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승인 조건으로 '황금주(golden share)'를 확보해 주요 경영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 건설 현장. [사진=삼성전자] wonjc6@newspim.com   2025-08-20 08:3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