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국힘 하남시당협 당원연수, 1000여명 가득…"총선 승리"

기사입력 : 2023년10월22일 10:16

최종수정 : 2023년10월22일 10:16

오세훈 서울시장 특강도

[하남=뉴스핌] 강영호 기자 ="하남시 당원들이 혼연일체가 돼 내년 총선을 받드시 승리로 이끌겠습니다."

국민의힘 하남시당원협의회(위원장 이창근) 당원연수 1000여 명 운집 '성황'[사진=국민의힘 하남시 당협]

지난 21일 경기 하남시 신장초등학교 석바대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하남시 당원협의회(위원장 이창근) 당원 연수에 주요 당직자와 당원 1000여 명이 자리를 가득 메워 내년 4월 치러지는 '총선 전야제'를 방불케 했다.

특히, 2023 국정감사 와중에서 피감대상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특강자로 나서 이 위원장에게 힘을 실어줘 당원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이 위원장은 '하남시 당원과 시민들이 사전에 선정한 '하남의 미래를 말하다'와 관련한 7개의 주제에 대해 비전과 생각을 전달했다.

또 그는 교육·교통·자족하남·주거 양극화 해소방안·하남시민의 삶의 질·자속가능 하남·건강과 힐링 하남 등과 관련해 오 서울시장의 정치철학인 계층사다리 복원과 연계지어 하남비전을 설명했다.

더욱이 경제분야와 관련, 이 위원장은 "하남의 지역내 총 생산이 향후 현재의 6.8조 보다 두 배 이상 커질 수 있도록 역사 문화창조 산업의 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전제한 뒤 "하남시가 역점 추진중인 MSG사의 스피어(Sphere) 공연장 건립과 관련해 서울시 대변인을 역임했던 만큼 하남과 서울의 중추적인 가교역할을 할 것"을 분명히 했다.

이어 그는 "하남의 밝은 미래를 위해 힘차게 달려온 지난 4년을 발판삼아 모든 국민의힘 하남 당원들이 다시 혼연일체로 내년 총선 승리를 반드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하남시당원협의회(위원장 이창근) 당원연수 1천여 명 운집 '성황'[사진=국민의힘 하남시 당협]

오세훈 서울시장은 "'국민이 무엇을 원하는가?'라는 특강을 통해 약자와의 동행이 현재의 시대상황에서 가장 필요한 핵심 키워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 시장은 "많은 분들이 당원연수에 참석하신 것은 이창근 위원장이 얼마나 많은 활동을 해왔는지를 증명해 주는 것이고,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든든한 기반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서울시는 하남의 발전과 서울로 출퇴근하는 하남시민들을 포함한 모든 분들을 위해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yhkang@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민주 '금투세 당론' 지도부 위임 [서울=뉴스핌] 채송무 홍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논란이 되고 있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과 관련된 입장을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민주당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금투세와 관련해 치열한 논의를 펼친 끝에 금투세 결론과 시기에 대해 모두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정리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뉴스핌 DB] 의견은 유예와 폐지, 시행이 팽팽했다. 다만 지난 금투세 정책토론에서 거의 없었던 폐지 의견도 유예 의견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왔다. 다만 이는 의원총회에서 입장을 표명한 의원 숫자로 투표를 통한 것은 아니다. 보완 후 시행을 주장한 의원들은 2년 전 여야가 합의를 해 국민들께 보고된 사안이라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원칙적 의견과 함께 유예나 폐지 입장을 정하면 상법 개정을 추진할 지렛대를 잃는다는 우려를 제기한 의원도 나왔다. 유예를 주장하는 의원들은 다음 정부에서 결론을 내도록 유예하자는 의견이 다수였다. 다만 2년을 유예하면 대선 직전에 해야 하는 문제가 있으며, 3년 유예 시 총선 직전으로 정치적 논란을 일으키는 부담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의원들은 다만 유예하더라도 22대 국회에서 책임지는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예 내지 폐지를 주장한 의원들은 현재 증시가 어려운 시기고 손해를 본 사람이 많아 정무적으로 고민이 필요한 상황으로 합의 때문에 안 된다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폐지 의견을 낸 의원들은 유예 역시 개정안을 내야 하는데 여기에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모든 정치적 책임을 민주당이 지게 된다며 불확실성 제거 차원에서 폐지하고, 대선 공약 등으로 새 약속을 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의총에서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일부 있었지만, 다수 의원이 지도부 위임에 동의했다. 이재명 대표가 금투세와 관련해 유예 입장을 이미 밝힌 바 있는 상황이어서 민주당은 금투세 유예 방향을 정할 가능성이 높다.  dedanhi@newspim.com 2024-10-04 12:53
사진
레바논 긴급 방문한 이란 외무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장관이 4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고 있는 레바논을 예고 없이 방문해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아락치 장관은 이날 오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라피크 하리리 국제공항으로 입국해 나지브 미카티 총리 등 레바논 정부 지도부를 만났다. 지도부와의 회동을 마친 장관은 베이루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스라엘이 우리에게 어떤 조치나 행동을 취한다면, 우리의 보복은 이전보다 더 강력할 것"이라며 이스라엘의 재보복 움직임에 경고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 koinwon@newspim.com 그는 이어 "이란은 공습을 계속할 의도가 없다"면서도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이란을 겨냥한 일말의 행동에 나선다면 분명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국의 이스라엘 공습에 대해서는 "우리가 공격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면서 "이란 영토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이란 대사관 등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응해 군사·안보 시설을 합법적으로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을 위한 어떤 움직임도 이란은 지지하지만, 가자지구의 휴전과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긴급 방문은 중동 '저항의 축'의 주축인 이란이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 약 180발을 쏘며 대규모 공습을 가한 후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것이라 천명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란 고위 관리가 레바논을 찾은 것은 지난달 27일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공습으로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한 이후 처음이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3일 '북쪽의 화살' 작전 개시를 선언하고 레바논 남부 등에 대규모 공습을 진행해 왔다. 이어 27일에는 헤즈볼라 최고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를 표적 공습, 살해한 데 이어 30일에는 레바논 남부에 병력을 투입하며 2006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지상전에 돌입했다. 이에 이란은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고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니야,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와 이란 혁명수비대 작전 부사령관 아바스 닐포루샨의 죽음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koinwon@newspim.com 2024-10-05 00: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