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시, 강동실버케어센터 개원…"지역친화형 요양시설로 자리매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돌봄로봇 등 24시간 안심돌봄시스템 구축 추진
열린공간 조성으로 주민 친화형 복지시설 구현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스마트돌봄 기술과 친환경 정원을 적용한 지역친화형 요양시설이 문을 열었다.

서울시는 17일 강동구 고덕로 소재 시립강동실버케어센터의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식에는 오세훈 시장 등이 참석해 입소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센터는 지상 3층, 정원 117명 규모로 요양원(89명)과 병설 데이케이센터 (28명)를 갖추고 있으며 총 사업비 224억원으로 약 3년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9월 1일부터 어르신 입소를 시작했다.

시립강동실버케어센터 전경 [사진=서울시] 2023.10.17 kh99@newspim.com

치매 전담형 시설로 설계된 센터는 어르신들의 인지능력과 정서 함양을 고려한 색채·공간 인지디자인을 적용했다.

야외에는 지난 3월 서울시장의 유럽 순방 시 눈여겨봤던 '추억의 버스정류장(모형 정류장)'을 설치해 어르신의 실종을 예방하고 휴식과 담소의 장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추억의 버스정류장'은 치매 어르신의 우울감·고독감 완화에 효과가 있어 유럽 여러 나라에서 활용 중이다. 사계절 꽃이 피는 친환경 정원을 조성, 시민들에게 개방해 '기피시설을 기대시설로' 구현한 점은 센터가 다른 요양시설과 차별화되는 특징이다.

센터는 다양한 돌봄로봇과 스마트 기기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24시간 안심돌봄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타 시립 시설에서 시범 도입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던 배설케어 로봇을 비롯해 재활로봇, 식사보조로봇 등 다양한 돌봄로봇을 활용, 종사자들의 업무부담을 경감하고 수준 높은 요양서비스를 제공한다. 돌봄로봇은 올해 하반기부터 시범운영기간을 거친 뒤 향후 본격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치매 어르신을 위한 '추억의 버스정류장' [사진=서울시] 2023.10.17 kh99@newspim.com

시는 공공요양시설과 안심돌봄가정 확충 등의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는 고령화가 심화되고 치매 어르신 증가 등으로 요양시설 수요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나 유휴부지 부족과 재원확보의 어려움, 지역 주민의 반대 등으로 시설확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서울 인구의 고령화 심화로 돌봄·의료복지 등이 필요한 요양 등급 인정자는 증가 추세며 부모 부양에 대한 인식 변화, 요양병원 입소에 따른 간병비 부담 등으로 요양시설에 대한 선호도 또한 증가해 지난해 말 기준 요양시설 충족률은 69.4%로 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다.

서울시 관내에는 요양시설을 건립할 시 소유 유후부지가 부족할 뿐만 아니라 주민반대로 요양시설을 건립하는 일이 쉽지 않으며 과다한 건립비에 따른 재정부담도 구립 노인요양시설의 확충을 가로막는 요인이 되고 있다. 9인 이하 소규모 요양시설인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도 경영상 어려움으로 인해 감소하는 추세다. 

지역주민 개방형 가로정원 [사진=서울시] 2023.10.17 kh99@newspim.com

시는 시립·구립 공공요양시설 확충을 통해 2030년까지 시설충족률을 80%까지 높일 계획이다. 2030년까지 ▲지역친화형 공공요양시설 20개소 확충 ▲'안심돌봄가정(서울형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430개소를 확충해 '안심 고령친화 도시, 서울' 기반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요양시설 확충 목표 달성을 위해 ▲개발사업 추진 시 요양시설 설치를 위한 대상지를 적극 발굴 ▲주민 선호시설과의 복합화를 통해 노인요양시설을 기대시설화 ▲자치구 건립 공공요양시설 재정부담 완화를 위한 관계법령 개선·재정지원 ▲노인요양공동시설가정 확충에 대한 재정 지원 등을 추진해 나가는 중이다.

이수연 시 복지정책실장은 "앞으로도 공공요양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어르신의 든든한 노후를 보장하고 돌봄가족에게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