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칼륨계 화학제품 시장점유율 세계 1위 유니드 (대표 정의승, 이우일)가 기부 및 봉사활동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연계한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유니드는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보육원 및 어린이복지재단을 통한 교육기부, 문화유산 보존 등의 다양한 분야에 총 35억여원에 이르는 기부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전체 기부금액 중 15억 7천여만원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운영된 기부금이다. 유니드의 매칭그랜트 프로그램은 임직원이 매달 급여에서 일정 부분을 공제해 기부하면 회사도 임직원의 기부금과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유니드는 단순히 기부금을 전달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얼굴을 맞대며 마음을 전하는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형성하고 있다. 유니드는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노원구 소재 아동양육시설에 기부금과 후원물품 전달, 체육대회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아동양육시설을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하는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체육대회는 당사가 후원하는 아동양육시설 친구들과 직접 만나 친해질 수 있는 자리로 2014년 처음 시작되어 코로나19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유행 시에는 트렘폴린 선물, 캠핑 및 문화활동 지원 등의 활동을 통해 후원을 이어왔다.
또한 오는 11월 말에는 성북구 독거노인 가정에 연탄과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직접 찾아가 전달 예정이다.
이우일 유니드 대표이사는 "기업 차원을 넘어 회사 임직원 모두가 사회적 책임에 공감하고 즐겁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연계한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유니드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지역사회 지원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 대한결핵협회, 국립중앙박물관회, 교육시설 등에 기부를 지속해 오고 있으며 사랑의 연탄나르기 등 나눔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자료=유니드] |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