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교육청은 지능형 과학실 ON 활용 수업 연수로 학생 중심의 과학탐구 활동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능형 과학실 ON은 지능형 과학실과 연계하여 학생 중심의 실제적 과학탐구 활동을 지원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전북도교육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3.10.12 gojongwin@newspim.com |
센서를 활용한 실시간 데이터 수집으로 온라인 탐구활동이 가능하고, 실감형 콘텐츠·시뮬레이션 콘텐츠 등 다양한 학습자료가 구축돼 있다.
지능형과학실 ON은 지능정보사회에 맞는 교수학습과 수업환경에 대한 요구를 토대로 통합적 교수학습평가 체계를 플랫폼에 반영해 지난 2020부터 올해까지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 개발했다.
이와 관련 전북교육청은 오는 13일 지능형 과학실 구축교 담당교원과 지능형과학실 활용에 관심 있는 교원, 교육전문직원 등 13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지능형과학실 ON 활용을 안내하고, 학교현장에서 활용수업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플랫폼에 대한 과학교사들의 이해를 돕기 위함이다.
또한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에 참석하지 못하는 교사들을 위해 11월에는 지능형과학실 모델학교를 찾아가 지능형과학실 ON 활용 수업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교육과정 연계, 실생활 기반 문제해결을 위한 학생중심 과학탐구 역량을 함양하여 학생들의 학력신장으로 이어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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