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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장관 취임 "北, 南 집권 2∼3년차 대형 도발…끝까지 응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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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엔 휴일 없다' 토요일 오후 취임
첫 공식 일정 합참 전투통제실 찾아서
전군 주요 직위자 화상회의 직접 주관
"정예 선진 강군 건설 5가지 중점 추진"
"정신무장·한미동맹 강화·국방문화 조성"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신원식(65·육사 37기) 국방부 장관이 토요일 휴일인 7일 오후 49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했다.

휴일 취임식은 2010년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로 안보 상황이 엄중했던 당시 43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했던 김관진 장관 이후 두 번째다.

예비역 육군 중장 출신인 신 장관은 취임식 직후 첫 공식 일정으로 합동참모본부 전투통제실에서 전군 주요직위자 화상회의(VTC)를 직접 주재하고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며 광폭행보를 이어갔다.

신원식(왼쪽) 새 국방부 장관이 휴일인 7일 오후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48·49대 국방장관 이·취임식에서 전임 이종섭 장관으로부터 국방부기를 이양받고 있다. [사진=국방부]

신 장관의 취임 첫 날 키워드는 '북한 도발에 대한 즉각·강력·끝까지 응징'이었다.

신 장관은 이날 오전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윤석열 대통령의 임명 재가 후 서울 동작동 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신 장관은 현충원 방명록에 "정예 선진 강군 건설에 신명을 바치겠다"고 적었다.

이어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전임 이종섭 장관과 함께 국방부·합참 주요 간부들만 참석한 가운데 48·49대 국방장관 이·취임식을 했다.

신 장관은 취임사에서 "정예 선진 강군 건설을 위해 5가지를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신 장관은 "첫째, 우리 장병들을 강한 정신력으로 무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신 장관은 "무엇을 지키고 누구와 싸우며 어떻게 이길 것인지 명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국가관·대적관· 군인정신을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신 장관은 "둘째, 적을 압도하는 국방태세를 구축하겠다"면서 "응징이 억제고 억제가 곧 평화"라고 역설했다.  신 장관은 "만약 북한이 도발하면 즉각, 강력히, 끝까지 응징해 적의 추가 도발 의지와 능력을 분쇄하겠다"고 다짐했다.

신원식 새 국방부 장관이 휴일인 7일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합동참모본부 전투통제실을 찾아 전군 주요직위자 화상회의(VTC)를 주관하며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주문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또 신 장관은 "셋째,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연합방위태세를 발전시키겠다"면서 "윤석열 정부는 올해 '워싱턴 선언'과 '핵협의그룹(NCG) 출범'을 통해 70년 한미동맹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신 장관은 "이를 군사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미국의 핵전력과 우리의 첨단 재래식 전력을 통합해 대북 억제력의 완전성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신 장관은 "넷째, '국방혁신 4.0'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면서 "인공지능(AI) 기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를 구축하고 신영역 작전수행체계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신 장관은 "세계 4대 방산 수출국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겠다"면서 "국방혁신 관련 조직과 법령도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신 장관은 "다섯째, 선진 국방문화를 조성하겠다"면서 "지휘체계를 확립하고 장병 인권도 사회 변화에 부응해 개선하겠다"고 다짐했다. 신 장관은 "초급간부 등 장병들이 자부심을 갖고 복무하고 사회적으로 존중받는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원식 새 국방부 장관이 7일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분향 참배를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특히 신 장관은 취임식 직후 첫 공식 일정으로 합참 전투통제실을 찾아 전군 주요직위자 화상회의를 직접 주관하면서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강조했다.

신 장관은 대비태세 현황을 보고받고 "그동안 북한은 우리 정부 집권 2∼3년 차에 대형 도발을 감행해 왔다"고 북한 위협을 분석 평가했다.

그러면서 신 장관은 "응징이 억제고 억제가 평화라고 생각해야 한다"면서 "만약 적이 도발하면 첫째 즉각 응징하며, 둘째 강력히 응징하며, 셋째 끝까지 응징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또 신 장관은 "안보는 죽고 사는 문제로 양보나 타협이 있을 수 없다"면서 "군인들은 오직 적과 싸워 어떻게 승리할 수 있을 것인지 고민하고 훈련하는 데 전념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신 장관은 "강한 군대만이 진정한 평화를 보장한다"면서 "군인다운 군인, 군대다운 군대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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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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