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영수 기자 = 이란의 여성 인권운동가 나르게스 모하마디(51)가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6일(현지 시간) 모하마디를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노벨위원회는 모하마디가 인권운동가로서 이란 여성에 대한 압제에 저항하고 인권과 자유를 위해 투쟁한 공로를 수상 이유로 들었다.
모하마디는 현재 수감 중이다. 이에 대해 베리트 레이스안데르센 노벨위원회 의장은 "이란이 모하마디를 석방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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