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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빅매치 '한일전', tvN스포츠·티빙서 10월 3·4일 생중계

기사입력 : 2023년09월27일 10:44

최종수정 : 2023년09월27일 10:44

'챔피언' 울산 현대 vs '日 강호' 가와사키 프론탈레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아시아 최강 클럽을 가리는 2023~2024 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에 뜨거운 한일전의 열기가 더해지고 있다. 추석부터 개천절까지 이어지는 황금 연휴의 마지막 날에도 한국과 일본 최강팀 맞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창단 이후 최초로 AFC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해 J1리그 우승팀을 꺾은 이변의 주인공 인천 유나이티드에 이어, K리그1 챔피언 울산 현대가 이번 ACL 두 번째 한일전에 출격한다. 상대는 일본 전통의 강호이자 지난 시즌 J1리그 준우승팀 가와사키 프론탈레. 가와사키는 작년에 이어 또 한 번 울산 현대와 같은 조로 묶이며 불편한 인연을 이어나가게 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울산현대 이청용, 가와사키 프론탈레 세가와 유스케(왼쪽부터) [사진=CJ ENM] 2023.09.27 alice09@newspim.com

울산 현대는 홍명보 감독 체제 아래, 2012년, 2020년 우승에 이어 4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도전한다. 매치데이1에서 BG 빠툼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터뜨린 마틴 아담의 활약에 힘입어 3대1 승리를 거둔 울산 현대. 다시 한번 한국과 일본의 강자들이 맞붙게 된 조별리그 경기에서, 울산 현대가 한일전 승리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다른 K리그 팀들의 활약도 심상치 않다. 울산 현대, 인천 유나이티드와 더불어 ACL에 진출한 전북 현대, 포항 스틸러스도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승리하며, 전원 조 1위에 등극했다. 쾌조의 스타트를 보인 K리그 팀들이 조별리그 2경기에서도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호날두, 네이마르, 벤제마 등 세계 최정상급 스타 플레이어들이 즐비한 서아시아 팀들의 경기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황금 연휴의 마지막, 그 아쉬움을 뜨거운 축구의 열기로 달래줄 2023~2024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매치데이2 주요 경기는 tvN SPORTS를 통해 TV독점 중계된다. OTT는 티빙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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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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