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여론조사] 국민의힘 36.7% vs 민주 38.6%…"이재명 단식으로 지지층 결집"

기사입력 : 2023년09월21일 06:05

최종수정 : 2023년09월21일 06:0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미디어리서치 정례 여론조사
與, 직전 조사 대비 0.2%p ↑…민주, 2.1%p ↑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공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8~19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1명에게 지지 정당을 물은 결과 국민의힘 36.7%, 민주당 38.6%로 집계됐다.

이어 정의당 2.9%, 기타정당 2.6%, 지지정당 없음 17.3%, 잘 모름 1.9% 순이다.

지난 7일 조사 결과 대비 국민의힘은 36.5%에서 36.7%로 0.2%포인트(p) 상승했다. 민주당은 36.5%에서 38.6%로 2.1%p 상승했다.

연령대별로 만18세~20대는 국민의힘 39.4%, 민주당 31.5%다. 30대는 국민의힘 34.6%, 민주당 34.6%로 나타났다. 40대는 국민의힘 27.2%, 민주당 53.6%, 50대는 국민의힘 26.5%, 민주당 48.5%로 민주당이 앞섰다. 반면 60세 이상은 국민의힘 48.1%, 민주당 29.3%로 국민의힘이 우세했다.

성별로는 남성은 국민의힘 34.9%, 민주당 39.9%, 여성은 국민의힘 38.4%, 민주당 37.3%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은 국민의힘 35.5%, 민주당 35.9%, 경기·인천은 국민의힘 34.2%, 민주당 42.3%, 강원·제주는 국민의힘 42.6%, 민주당 33.2%, 부산·울산·경남은 국민의힘 42.2%, 민주당 32.5%로 조사됐다.

대구·경북은 국민의힘 57.1%, 민주당 23.3%로 국민의힘이 앞섰다.

대전·충청·세종과 전남·광주·전북에서는 민주당이 우세한 수치를 보였다. 대전·충청·세종은 국민의힘 27.4%, 민주당 48.7%, 전남·광주·전북은 국민의힘 25.6%, 민주당 47.6%로 집계됐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상승한 조사 결과에 대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장기간 단식으로 인한 야권 지지층 결집과 단식 과정에서 보여준 정부·여당의 불통, 최근 단행한 소폭 개각이 잡음을 일으킨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지지율 상승은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 상승에 따른 동반 상승효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별·연령대별·지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 할당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RDD(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2.8%이고,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3년 6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 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rkgml9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