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하반기 신규 배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22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규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들은 교사자격증 또는 공인영어 지도 자격증을 소지했으며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을 통해 선발됐다. 또 직무연수 강사들은 영어 교수학습 능력을 인정받은 지역 내 영어보조교사, 연수 전문 원어민 강사 및 수석교사로 이뤄졌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하반기 신규 배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22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3.09.19 jongwon3454@newspim.com |
이번 직무연수는 실시간 온라인 화상연수로 진행되며 학교생활 적응 지원과 교수학습지도 역량강화를 통한 협력수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내용으로는 법정의무교육인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교육 ▲효과적인 협력수업 방법 ▲흥미로운 영어캠프 운영 ▲효율적인 수업자료 개발 및 수업 활동 등을 주제로 총 12시간으로 운영된다.
조진형 대전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신규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들은 교육 역량과 의사소통 중심 실용 영어 능력 함양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직무연수 외에도 신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대상 대전 영어교육환경에 대한 이해력 신장 및 초기 적응 과정을 돕기 위해 이달부터 6개월간 원어민 지원단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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