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익산시 백제왕궁박물관은 지역의 문화유산인 왕궁리유적과 익산지역 문화재에 대한 관심과 애착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제13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명절 연휴의 마지막 날인 내달 3일 개천절 백제왕궁박물관에서 진행되며 '익산의 문화재 및 문화재와 관련된 추억‧상상화'를 주제로 유치부, 초등학교 저학년부(1-3학년), 고학년부(4-6학년)로 부분이 나뉜다.
문화재 그리기 대회[사진=익산시] 2023.09.19 gojongwin@newspim.com |
그리기 대회는 박물관 내부를 포함해 외부 광장, 왕궁리유적 일원을 활용해 진행된다.
작품을 그리기 위한 도화지는 백제왕궁박물관에서 제공하며, 그림을 그리기 위한 도구는 참여자(개인)가 지참해야 한다.
또한 대회 당일에는 페이스페인팅, 풍선불기, 비눗방울체험, 전통천연염색체험 등 다양한 부대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어 어린이들에게 그리기 대회와 더불어 각종 즐길거리를 배치할 예정이다.
행사 접수는 오는 21일부터 백제왕궁박물관 누리집을 통해서 사전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백제왕궁박물관 누리집 혹은 유선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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