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인플루엔자(독감)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는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등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로 인해 이례적으로 인플루엔자 유행이 여름철까지 지속됐으며, 코로나19 환자도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무료독감접종[사진=전북도] 2023.09.19 gojongwin@newspim.com |
따라서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화가 될 가능성이 높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의 경우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오는 20일 2회 접종 대상 어린이(생후 6개월~13세 어린이)를 시작으로 내달 5일은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생후 6개월 ~ 13세 어린이)와 임신부 접종을 진행한다.
이어 내달 11일에는 75세 이상 어르신 접종을 진행하며, 특정일에 집중되는 문제점을 예방하기 위해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접종이 시행된다.
예방접종은 도내 1100여 개소의 지정된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실시하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실시 기관을 지역별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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