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제1회 평택시장기 어울림축구대회가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개최됐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평택시와 평택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장애인축구협회가 주관한 대회로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출전하는 대회다.
어울림축구대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정장선 평택시장[사진=평택시] 2023.09.18 krg0404@newspim.com |
개회식에는 평택시장애인체육회장인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홍기원, 유의동 국회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첫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대회에는 평택시 농아인축구단, 용인시 농아인축구단, 부천시 농아인축구단 등 장애인 3팀과 연예인일레븐FC, 88축구단, 평택시청 축구단 등 비장애인 3팀 등 130여 명이 출전했다.
특히 배우 배도환, 개그맨 김지호, 배구 김요한, 야구 양준혁, 레슬링 심권호, 유도 김재엽 등 많은 방송인이 대회에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부상 없이 평택에서 좋은 추억만 안고 가시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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