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뉴욕증시] 내주 FOMC 앞두고 하락 마감...반도체·기술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선물·옵션 만기일인 '네 마녀의 날'(주가지수 선물·옵션, 개별 주식 선물·옵션 만기일)을 맞아 뉴욕증시가 15일(현지시각) 내림세로 장을 마쳤다. 다우지수는 이날 300포인트 가까이 내리며 전날의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4.78포인트(1.22%) 하락한 4450.3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17.72포인트(1.56%) 내린 1만3926.05에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8.87포인트(0.83%) 밀린 3만4618.24로 장을 마감했다.

뉴욕 증권거래소의 한 트레이더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3.08.01 kwonjiun@newspim.com

주간으로 다우는 0.12% 오름세로 장을 마쳤지만, S&P500과 나스닥 지수는 각각 0.16%, 0.39% 내리며 한 주를 마감했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가 주요 공급사들에 반도체 장비 납품 연기를 요청했다는 보도에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내렸다. 내주 FOMC를 앞둔 경계심 속에 미 국채 금리가 상승한 여파에 금리에 민감한 대형 기술주의 주가도 약세를 보였다.

로이터 통신은 TSMC가 수요 둔화를 우려해 주요 공급사들에 반도체 제조 장비 납품 연기를 요청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들은 이 같은 요청은 비용을 통제하기 위한 목적이며, 수요 둔화가 우려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보도에 이날 네덜란드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업체 ASML을 비롯해 엔비디아,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브로드컴 등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3.0% 내렸다.

내주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시장에서는 9월 금리 동결을 기정사실 하고 있지만, 높은 수준의 금리가 예상보다 오래 유지될 것이라는 우려에 이날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5%를 넘어섰다. 장기 금리인 10년물 금리도 전장보다 4.6bp(1bp=0.01%포인트) 오른 4.336%를 가리켰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사진=블룸버그]

이날 발표된 지표는 다소 엇갈렸다. 미시간대학교가 집계하는 소비자심리지수는 9월 67.7로 8월의 69.5에서  하락했다. 시장 전망치(69.1)도 대폭 하회했다. 

기대 인플레이션 역시 크게 후퇴해 미국인들 사이 낮아진 물가 기대 반영했다. 1년 기대인플레이션은 3.1%로 지난 2021년 1월 이후 최저로 떨어졌다. 장기(5년) 기대인플레이션 역시 2.7%로 지난 2000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시간대의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치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주시하는 지표로 내주 회의를 앞두고 금리 동결 전망에 힘을 실어주는 결과다. 

다만 경기 동향을 반영하는 8월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0.4% 증가하며 0.1% 증가 예상을 웃돌았다. 잠재 생산량을 보여주는 설비가동률도 79.7%로 시장 예상치였던 79.3%를 상회했다. 전월치인 79.5%도 웃돌았다. 고금리와 고물가에도 미국의 성장이 여전히 견고하다는 시그널로 인식됐다.

호라이즌 인베스트먼트 서비스의 척 칼슨 최고경영자(CEO)는 "인플레이션과 금리가 하락하고 연준이 내년에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과 인플레이션이 한동안 연준 목표를 훨씬 상회할 것이므로 금리가 (높은 수준에) 더 오래 유지될 것이라고 믿는 사람들 사이 줄다리기가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특징주로는 전날 실적을 발표한 소프트웨어 회사 어도비가 월가 기대를 소폭 웃도는 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이날 주가가 4% 넘게 빠졌다. 상장 첫날 주가가 25% 폭등하며 화려하게 나스닥 신고식을 치렀던 ARM의 주가는 하루 뒤인 이날은 4% 넘게 밀렸다.

이날 국제유가는 공급 차질 우려와 중국 경제 회복 기대감에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며,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90.77달러로 전날 종가 대비 0.7% 올랐다. 런던ICE선물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도 배럴당 93.93달러에 마감하며 올해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브렌트와 WTI 선물 모두 이날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주간으로 4%가량 올랐다.

미 달러화는 미국 소비자 심리가 예상보다 악화했다는 지표 발표에 소폭 하락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미 달러의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화 지수는 105.32로 전장보다 0.08% 밀렸다. 다만 달러는 주간으로는 9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갈 전망이다.이번 주에도 달러가 강세를 이어가면 지난 2014년 12주 연속 상승장을 이어간 데 이어 역사상 2번째 장기 랠리를 기록하게 된다.

안전 자산인 금 가격은 달러화 약세 영향에 1%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현물 가격은 온스당 0.7% 오른 1924.27달러를 가리켰으며, 금 선물 가격은 0.7% 오른 1946.2달러에 장을 마쳤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사진
안세영, 왕즈이 잡고 말레이오픈 3연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날카로운 공격력까지 장착해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안세영(삼성생명)이 2026년 첫 국제 대회에서 우승했다. 안세영은 11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왕즈이(중국)를 56분 만에 게임 스코어 2-0(21-15, 24-22)으로 물리치고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10만1500달러(1억3000만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 [사진=BWF]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지난 해 8차례 만나 모두 왕즈이를 제압했던 안세영은 이날 승리호 상대 전적 17승 4패가 됐다. 왕즈이는 지난해 12월 21일 왕중왕전 결승에서 패한 뒤 "안세영은 항상 모든 나라 선수들에게 롤모델"라며 믹스트존에서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고 눈물을 쏟았다. BWF 관계자조차 "왕즈이의 이런 모습은 처음 본다"고 할 만큼 이례적인 반응이었다. 이번 대회는 안세영에게 긍정적인 변수가 많았다. 8강에서 맞붙을 예정이던 세계 3위 한웨이(중국)가 감기 몸살로 기권했고 준결승에서 최대 난적인 세계 4위 천위페이(중국)의 기권으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 왕즈이는 이날 경기 전 "안세영은 허점이 거의 없는, 매우 철저하고 완성도 높은 선수"라며 승리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안세영은 1게임 초반 몸이 덜 풀린 듯 범실을 쏟아내며 1-5까지 밀렸다. 뒤늦게 리듬을 찾은 안세영은 하프 스매싱을 앞세워 득점을 쌓아 10-11로 인터벌에 들어갔다. 휴식 후 특유의 송곳샷이 살아나며 역전했고 셔틀콕을 상대 엔드 라인과 사이드 라인 위에 떨어뜨리며 21-15로 게임을 잡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승리한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2게임에선 짜릿한 뒤집기쇼를 펼쳤다. 9-17까지 밀려 패색이 짙었으나 수비와 길게 가져가는 랠리로 추격에 나섰다. 왕즈이가 20-19로 먼저 게임 포인트에 들어갔지만 안세영이 듀스를 만들고 23-22로 앞선 뒤 대각 스매시로 챔피언십 포인트를 뽑았다. 2026년을 여는 첫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안세영은 환호하는 말에이시아팬들을 향해 두 팔을 번쩍 들어올리며 포효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1-11 14:4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