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4 기록…중도층 등 폭넓은 지지
8개 특광역시장 중 직무지지도 1위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중 박형준 부산시장이 정당지표 상대지수 1위를 기록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7월27일부터 30일까지, 8월 26일부터 31일까지 조사한 2023년 8월 광역자치단체장 평가에서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정당 지표 상대지수 1위를 기록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이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정당지표 상대지수 1위를 기록했다.[사진=뉴스핌DB]2023.02.16. |
8개 특광역시장 가운데 직무지지도는 1위를 차지했다.
리얼미터 '정당지표 상대지수'란 자치단체장의 직무수행 평가를 단체장이 소속된 지역의 정당 지지층 대비 어느 정도 수준에 위치했는지를 알 수 있는 지표이다.
비교지수가 100을 상회하면 해당 지역의 정당 지지층에 비해 지지층이 많고, 100 미달이면 지지층이 적음을 의미한다.
박 시장은 2023년 8월 조사에서 정당지표 상대지수 127.4를 기록해 부산지역 국민의힘 지지층은 물론 중도층과 타 정당의 지지층에게도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지역에서 폭넓은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형준 부산시장의 직무지지도는 긍정평가 51.2%를 받아 8개 특광역시장 가운데 1위를 기록했고, 17개 시도지사 가운데는 5위를 기록했다.
리얼미터의 2023년 8월 월간 정례 전국 광역자치단체 평가 조사는 유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난 7월 27일부터 30일과 8월26일부터 3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시도 주민 13600명(시도별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광역 시도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응답률은 2.2%이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