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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AI·챗GPT 활용 관광콘텐츠로 미래 먹거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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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산업 디지털혁신 특별전담 TF 출범
K관광산업 미래 성장 기반 마련 '디지털혁신 전략 논의'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인공지능(AI)과 챗GPT 등을 활용한 K관광 콘텐츠를 발굴할 계획을 밝혔다.

문체부는 12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관광산업 디지털혁신 특별전담팀(TF)'을 출범하고 첫 번째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K관광산업의 미래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디지털 혁신 전략을 논의했다. 

문체부는 관광산업 미래 청사진을 도출하기 위해 민관 협의체인 '관광산업 디지털혁신 특별전담팀'을 출범했다.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이 주관하는 특별전담팀에는 정책 실행기관인 한국관광공사와 정책 연구기관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공공기관의 대표주자로 참여하고, 관광벤처기업, 여행업·국제회의업 등 전통 관광기업 관계자와 AI, 빅데이터 등 미래 유망기술 민간 전문가들이 함께한다.

[사진=뉴스핌DB]

1차 토론에서는 우선 체부와 관광공사, 문광연 등 정부와 공공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관광산업 디지털 환경변화를 진단하고 정책과제 방향을 점검했다. 참가자들은 4차 산업혁명이 진행 중이고, 미래에 본격적으로 다가올 산업 구조 변화를 준비하는 작업이 디지털 전환이라는 데 동의했다. 또한 디지털 전환은 관광기업 생산 효율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한편 디지털 격차(Digital divide)와 글로벌 승자독식 구조를 초래해 전통 관광사업체가 도태될 수 있다는 위기의식도 공유했다.

대응 방향으로 관광산업 업종별·단계별 디지털전환 지원체계 마련, 데이터 친화적 생태계 조성, 디지털 인력양성, 디지털 관련 법제도 정비 방안들을 논의했다. 아울러 우리 관광기업의 해외 시장진출을 확대해 글로벌 관광기업의 국내 시장 점유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관광산업 디지털혁신 특별전담팀'은 앞으로 관광 기술 분야 학계와 기업 등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네 차례 토론회를 추가로 개최해 관광산업 미래 디지털 혁신 전략을 도출할 계획이다.

용호성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은 "인공지능·빅데이터·챗GPT 등장으로 관광 패러다임이 획기적으로 변하고 있다"며 "문체부는 학계와 민간을 아우르는 폭넓고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첨단산업으로 떠오르는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이를 통해 K관광이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작동하도록 촘촘하게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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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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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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