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해양경찰청은 1일 신해양강국의 초석이 될 해양정보융합플랫폼(MDA, Maritime Domain Awareness)의 체계적인 구축과 전문성 제고를 위한 자문단을 출범시키고 첫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1일 해양경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해양종보융합플랫폼 잔문단 출범식에서 오상권 경비국장이 새로이 위촉된 위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해양경찰청] 2023.09.01 onemoregive@newspim.com |
자문단은 해양 안보, 위성, 인공지능(AI) 등 해양정보융합플랫폼(MDA)체계 구축과 관련된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돼 향후 2년간 해양경찰에서 추진 중인 MDA 정책·제도 수립 등에 대해 적극적인 자문 활동을 펼친다.
이날 첫 회의는 해양경찰 MDA 체계 구축 추진현황을 소개하고 '인공지능(AI) 해양경비지원시스템' 개발 중간 보고회와 병행하여 진행되었으며 시스템의 활용방안, 향후 발전 방향성 등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했다.
오상권 해양경찰청 경비국장은 "자문단과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해양정보융합플랫폼(MDA) 체계를 내실 있게 구축해 우리 해양영토 수호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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