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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테크,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액 650억원 달성

기사입력 : 2023년08월29일 13:06

최종수정 : 2023년08월29일 13:06

대형 프로젝트 및 수주량 증가로 올해 최대 실적 기대
폐배터리, 맥신 기반 이차전지용 소재 연구 개발 등으로 신사업 엔진 장착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이차전지 및 IT 소재 부품 장비 전문기업 나인테크는 2023년 상반기 연결실적을 29일 발표했다.

실적을 살펴보면 2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 650억원, 영업이익 6억원, 당기순이익 17억 원으로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74% 감소,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나인테크는 이 같은 큰 폭의 외형 성장은 이차전지 분야의 시장확대가 회사의 수주량 증가로 이어지는 것으로 보여지며, 회사의 상반기 매출이 작년 매출의 73%에 해당되는 만큼 올해는 작년 매출을 훌쩍 뛰어넘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나인테크 로고. [사진=나인테크]

회사측은 영업이익 감소 원인으로 글로벌 원자재 가격 상승과 최근 잇따른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에 따른 초도비용 발생 증가를 꼽으며 향후 프로젝트 진행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본 궤도를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기순이익 증가 원인으로는 관계회사의 이익증대에 따른 지분법 이익 증가와 보유중인 CB 평가와 관련된 파생상품평가이익 증가라고 설명했다.

향후 실적 전망과 관련해서 나인테크 관계자는 "7월 공시한 639억 원 규모의 수주 진행 및 북미지역 등에서도 대형 수주가 기대되고 있다"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당사는 이미 청주 제5공장 개설 등 생산시설을 추가 확보하여 생산능력(CAPA)이 2배이상 확대되어 고객사의 대규모 수주 물량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고 전했따.

이어 "올 하반기부터 생산능력 증설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는 물론 내년도 실적도 기대가 된다"고 밝히며 "나인테크는 이차전지 조립장비 중 Lami.&Stacking 장비를 제작할 수 있는 소수기업으로 알려져 있고, 중장기적으로는 신사업 및 신소재 연구개발 등의 성과에 따라 더 큰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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