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일본

속보

더보기

오염수 방류 직후 日 여론조사서 '긍정'이 '부정'보다 우세

기사입력 : 2023년08월28일 16:26

최종수정 : 2023년08월28일 16:2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시작한 직후 일본 주요 언론들이 실시한 여론조사 3건에서 모두 방류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이 부정 여론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방류 시일 다음날인 25일부터 27일까지 전국 유권자 103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57%의 응답자가 오염수 방류를 긍정적으로 평가, 부정적 평가(32%)를 웃돌았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같은 기간 전국 18세 이상 성인 847명을 대상으로 도쿄TV와 공동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 응답자의 67%가 오염수 방류에 대한 일본 정부의 판단을 '이해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이해할 수 없다'는 응답률은 25%다. 이는 지난 7월 조사 때보다 9%포인트(p) 긍정 여론이 높아진 결과다.

마이니치신문은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 성인 1039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 응답자의 49%가 오염수 방류 결정에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부정 평가 비중은 29%다.

다만 오염수 방류에 대한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의 설명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지 물으니 60%가 '불충분하다'고 답했다. 이는 '충분하다'는 응답률(26%)보다 34%p나 높다.

'불충분하다'는 여론은 지난 7월 조사 때 보다 7%p 올랐다.

[미나미소마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를 개시한 다음날인 25일, 후쿠시마현 미나미소마에서 한 남성이 서핑을 즐기고 있다. 2023.08.25 wonjc6@newspim.com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