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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부친 장례 '가족장'으로…文 모친상 때도 '조화·조문 사양'

기사입력 : 2023년08월15일 13:48

최종수정 : 2023년08월15일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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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가족장...조화 조문 사양"
文 모친상, 외부인 출입 통제 속 장례
尹, 17일 발인 후 출국할 것으로 보여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인 윤기중 교수가 5일 향년 92세로 별세한 가운데,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광복절 경축식을 마친 후 서울대병원을 찾아 부친의 임종을 지켰다.

대통령실은 이날 윤 대통령의 국정 공백이 없도록 가족장으로 장례를 치르기로 했다며 조화와 조문을 사양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아버지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와 함께 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로 향하고 있다. 2021.04.02 mironj19@newspim.com

대통령의 국정 공백을 이유로 가족장을 치러온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전임 문재인 대통령은 임기 시절인 2019년 10월 30일 모친상을 맞았다.

문 대통령의 모친 강한옥 여사의 빈소는 부산 수영구 남천성당에 마련됐는데, 외부인 출입 통제 속에 조촐하고 조용한 장례가 치러졌다.

당시 청와대 측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보낸 조화도 정중히 거절했다.

문 대통령은 당시 페이스북에 "어머님의 신앙에 따라 천주교 의식으로 가족과 친지끼리 장례를 치르려고 한다"며 "많은 분들의 조의를 마음으로만 받는 것을 널리 이해해주시기 바란다"고 적었다.

이어 "청와대와 정부, 정치권에서도 조문을 오지 마시고 평소와 다름없이 국정을 살펴주실 것을 부탁드리겠다"며 "슬픔을 나눠주신 국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오는 17일 부친의 발인을 조용히 치른 뒤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으로 출국할 것으로 보인다.

ycy148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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