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기타

속보

더보기

방미 요청에 대답없는 왕이, 동남아 3개국 순방 마무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미국으로부터 방미 요청을 받았으나 대답을 하지 않고 있는 왕이(王毅) 중국공산당 정치국위원이 동남아 3개국 순방일정을 마무리했다.

왕이 위원은 동남아 지역의 우호국가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캄보디아를 방문해 중국과의 관계를 굳건히 하는 한편, 미국에 대한 공세적인 발언을 쏟아냈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이 위원은 지난 10일 싱가포르에 도착하면서 3국 순방 일정을 시작했다. 11일에는 리셴룽(李顯龍) 싱가포르 총리와 회담했고, 12일에는 안와르 이브라함 말레이시아 총리와 회담했다. 이어 13일 캄보디아에서 훈 센 총리와 회담을 진행했다.

왕 위원은 지난 11일 싱가포르 리셴룽 총리를 만나 미국에 대한 강도높은 비난 발언을 내놓았다. 왕 위원은 "미국은 단극 패권을 유지하려 하기 때문에 중국 등 신흥국의 발전을 보고 싶어하지 않는다"면서 "대만 독립 세력이 미국에 기대어 독립을 도모하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공정경쟁이라는 가면을 벗고 다른 국가들이 중국을 상대로 보호주의에 나서도록 강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런 역행은 미국이 오늘날 최대의 불안정 요소임을 증명하는 것을 뿐"이라고 말했다.

또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의 지도자들을 만나 남중국해와 관련해서도 미국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왕 위원은 "미국 등 일부세력이 이 지역(남중국해)에서 끊임없이 풍파를 일으키고 있다"며 "미국이 갈등을 부추겨 중국과 필리핀 사이의 대결을 선동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왕 위원은 "중국은 지역 국가들이 막후의 검은 비수에 대해 경계를 유지하고, 남중국해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주도권을 갖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13일 캄보디아에서는 훈센 총리를 만났으며, 훈센 총리의 아들인 훈 마넷(1977년생)과도 회담했다. 지난달 집권당인 캄보디아인민당(CPP)이 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뒤, 훈 센 총리는 자신의 장남인 훈 마넷에게 권력을 이양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훈 마넷은 오는 22일 국회의 신임투표를 거쳐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왕 위원은 훈 마넷을 만나 축하의 뜻을 표했으며 "중국과 캄보디아는 어려움을 함께 겪었던 좋은 친구이며 서로 신뢰하는 형제의 국가"라면서 "중국은 캄보디아의 새로운 내각과도 긴밀한 관계를 맺고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일 미국 국무부는 왕이 위원의 미국 방문을 공식 초청했으나,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 혹은 왕 위원은 아직까지 수락 여부를 밝히지 않고 있다.

왕이 정치국 위원이 13일 훈 마넷 차기 캄보디아 총리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중국외교부 위챗 공식계정]

ys17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충북지사 신용한 45.4% 김영환 40.8%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6·3 지방선거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3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0~21일 충청북도 만 18살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북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신 후보 45.4%, 김 후보 40.8%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4.6%포인트(p)로 오차범위 안이다. '없음' 5.7%, '잘 모름' 8.1%였다. ◆적극 투표층, 신용한 53.8% 김영환 39.8%  지역별로 ▲청주시 신 후보 44.7%, 김 후보 42.0% ▲충주·제천·단양 신 후보 47.0%, 김 후보 41.3% ▲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진천·음성 신 후보 45.5%, 김 후보 37.9%다. 연령별로는 ▲18~29살 신 후보 30.4%, 김 후보 38.4% ▲30대 신 후보 39.1%, 김 후보 45.4% ▲40대 신 후보 51.8%, 김 후보 36.1% ▲50대 신 후보 62.6%, 김 후보 30.1% ▲60대 신 후보 50.1%, 김 후보 38.3% ▲70대 이상 신 후보 32.5%, 김 후보 58.1%다. 성별로는 ▲남성 신 후보 47.4%, 김 후보 42.1% ▲여성 신 후보 43.4%, 김 후보 39.5%로 오차범위 안의 팽팽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84.9%가 신 후보, 7.3%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84.9%는 김 후보, 8.0%는 신 후보를 지지했다. 적극 투표층은 신 후보가 53.8%로 39.8%의 김 후보를 크게 앞섰다. 투표 의향자 중에서는 신 후보 48.5%, 김 후보 42.3%로 오차범위 안 접전이다. '잘 모름' 신 후보 20.8%, 김 후보 34.8%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7.7%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권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모든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5-23 05:00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