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교육부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9일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조기 퇴영한 대원들이 머무는 홍익대를 방문해 학생 기숙사 시설 전반을 점검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 부총리는 식사, 냉방 시설, 화장실 등 기숙사 생활환경을 둘러보고 응급 환자 발생 상황에서 의료기관 연계 체계 등 학생 건강 보호 방안을 살필 예정이다.
280여명의 잼버리 대원들은 홍익대에서 전날부터 12일까지 숙박한다. 이들은 대학, 자치단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에 참여한다.
이 부총리는 "흔쾌히 기숙사 시설을 제공해 주시고 따뜻한 식사까지 마련해주신 대학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교육부도 행사가 끝날 때까지 대원들과 대학의 불편 사항을 지속해 청취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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