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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영국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시와 우호도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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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도시·사이버보안·기업진출 지원 등 교류 나서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7일 오후 4시(현지시간) 영국 북아일랜드 수도 벨파스트시와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라이언 머피(Ryan Murphy) 벨파스트 시장으로부터 우호도시 협력 초청을 받아 이승원 경제부시장 등 세종시 대표단이 북아일랜드를 방문해 체결했다.

라이언 머피 시장과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사진=세종시] 2023.08.08 goongeen@newspim.com

또 이번 협약은 두 도시가 지난 2년간 추진해 온 한영 혁신 트윈스 프로젝트(Republic of Korea-UK Innovation Twins Project)의 성과로 알려져 있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세종시를 비롯해 영국 기업에너지산업전략부(BEIS) 지역혁신공단(CPC) 영국혁신기금기관(IUK) 북아일랜드무역투자청(INI) 주한영국대사관 등이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영국 정부 내각의 북아일랜드 담당 스티브 베이커(Steve Baker) 장관이 직접 세종시를 찾아 자율주행버스를 탑승하고 지능형도시 시설을 둘러보는 등 높은 관심을 표명한 바 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양 도시의 공통 관심사인 지능형도시, 사이버보안,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국내 및 국제행사 참여·협력, 포괄적 혁신 및 시민참여 분야 등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벨파스트는 북아일랜드의 수도이자 유럽에서 가장 젊은 도시 중 하나"라며 "사이버보안·디지털·금융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교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부시장은 이날 협약에 이어 오는 10일까지 영국 런던과 벨파스트시를 방문해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무역투자 및 사이버보안 업무를 협의할 예정이다.

한편 세종시는 영국 뿐만 아니라 네덜란드 로테르담, 불가리아 소피아, 미국 워싱턴D.C, 보스턴 등 세계 주요 도시들과 우호협력을 맺고 국제도시로서 위상을 갖춰 나가고 있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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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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