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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1조8400억 규모' 새만금 이차전지 투자협약식 참석

기사입력 : 2023년08월02일 19:04

최종수정 : 2023년08월02일 19:04

2일 전북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개최
새만금, 6조6000원억 투자 유치 성과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오후 전북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열린 '새만금 이차전지 투자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LS그룹이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약 1조8400억원 규모의 이차전지 핵심소재 제조시설 건립을 위해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등 관계기관과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행사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5월 16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3.05.16 photo@newspim.com

이날 행사에는 투자기업 임직원들을 포함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국회의원과 지역 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대선 후보시절부터 새만금에 국내외 기업들이 마음껏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에 정부는 올해 새만금을 투자진흥지구와 첨단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하여 규제를 혁파하고, 세제와 예산지원을 통해 기업의 투자환경을 개선했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30개 기업에서 총 6조6000억 원의 투자가 결정됐다. 이는 2013년 새만금개발청 개청 이후 지난 9년 동안의 성과인 1조5천억 원의 4배가 넘은 규모다.

대통령실은 이번 LS그룹의 약 1조8000억원 규모 투자는 이차전지 소재를 국산화하여 안정적이고 독자적인 공급망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지난 3월 지정된 전북 완주·익산 두 곳의 국가 첨단산업단지와 새만금이 시너지를 이뤄 전북 발전의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ark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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