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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연속 상승 美증시, 8월은 '숨 고르기'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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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전통적 약세장…낙폭은 작을 수도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뉴욕증시가 5개월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간 가운데, 전통적인 계절적 약세장에 해당하는 8월에는 숨 고르기에 들어갈 것이란 전망이다.

다만 올해 각종 악재를 소화해 낸 증시의 상승 탄력이 상당해 월가 유명 약세론자들마저 백기를 드는 등 낙폭이 크지는 않을 것이란 기대감이 공존하는 모습이다.

뉴욕 증권거래소의 한 트레이더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3.08.01 kwonjiun@newspim.com

◆ 8월 '약세장' 주의보

뉴욕증시는 올해 계속된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긴축 부담과 은행 위기 등 다양한 악재들 속에서도 꿋꿋이 오름세를 보였다.

긴축과 맞물려 심각한 경기 침체가 올 것이란 끊임없는 경고에도 미국 경제는 계속해서 견실한 흐름을 이어갔고, 연착륙에 대한 확신이 커지면서 뉴욕증시는 지난달까지 5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8월이 시작되자 월가 곳곳에서는 조정 경고음이 나오고 있다.

월가 대표 강세론자인 톰 리 펀드스트랫 공동 창립자는 31일(현지시각)자 고객 노트에서 8월은 전통적 약세장에 해당한다며, 상승세가 상당 기간 이어졌던 만큼 증시 후퇴 가능성이 커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1950년 이후 8월 증시 평균 수익은 단 0.01%에 불과해 연중 가장 부진한 달에 해당한다. 특히 8월 투자 승률(win ratio)은 55%에 불과하며, 하락할 땐 평균 낙폭이 3.2%였다.

이러한 과거 자료를 토대로 톰 리는 S&P500지수가 이달 150포인트 정도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연초 이후 7월 말까지 S&P500지수의 상승폭이 15%가 넘었을 때 8월 성적은 더 큰 폭으로 저조해진다는 것이다.

다만 리는 이미 8월 약세장에 대해 언론과 투자자들이 이미 잘 알고 대비하는 만큼 이번에는 낙폭이 그리 크지는 않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밀러 타박 전략가 매트 말리는 그간 나만 소외돼서는 안 된다는 'FOMO(Fear Of Missing Out)' 랠리가 연출된 만큼 이제는 (하락에 대비하는) 백업 플랜이 필요할 때이며, 앞으로 몇 달 동안 상방은 제한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말리는 "단순히 '침체를 피한' 것만으로 이미 높아진 밸류에이션을 더 밀어 올릴 충분한 호재가 될 것인가?"라면서 투자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S&P500지수 연초 이후 흐름 [사진=구글차트] 2023.08.01 kwonjiun@newspim.com

◆ 약세론자마저 꼬리 내린 '랠리 저력' 무시 못해

하지만 지금까지의 랠리가 상당한 지속력을 갖고 있으며, 월가 유명 약세론자들마저 꼬리를 내리기 시작한 만큼 상승 분위기가 이어질 것이란 기대도 남아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증시가 대개 8월에 조용한 흐름을 보이나 S&P500지수가 5개월 연속 상승했을 때는 추가 상승이 이어질 수 있다며 비스포크 인베스트먼트 그룹 데이터를 인용했다.

자료에 따르면 1928년 이후 8월에 앞서 5개월 연속 상승이 나타난 적이 총 37차례였는데 그중 80%가 8월에도 상승을 기록했다.

네이션와이드의 마크 하켓 투자 리서치 책임자는 경제 지표와 시장 수익률이 거듭 전망치를 웃돌면서 기관 투자자들과 월가 전략가들, 이코노미스트들 사이에 약세론이 사라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씨티그룹 스콧 크로너트 주식 전략가는 3분기에 예상했던 단기 장애물은 이제 지나갔고, 연착륙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면서 연말 S&P 500지수 전망치를 4600으로 종전의 4000에서 상향 조정했다. 내년 중반 전망치 역시 4400에서 5000으로 높여 잡았다.

지난해 약세장을 정확히 예측해 유명세를 탄 마이크 윌슨 모간스탠리 수석 미 증시 전략가는 최근 자신의 비관론이 잘못 됐음을 인정한 데 이어 이날은 뉴욕증시 랠리가 좀 더 이어질 것 같다는 낙관론을 덧붙였다.

네이션와이드의 하켓은 실적 공개에 대한 시장 반응도 한층 차분해졌다면서, 이는 시장을 좌우하던 지나친 흥분이 가라앉았다는 매우 고무적인 신호라고 강조했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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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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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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