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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FOMC·실적 주시하며 다우 12일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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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뉴욕증시가 25일(현지시각)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6.83포인트(0.08%) 오른 3만5438.07에 마감했다. 이로써 다우지수는 12일 연속 상승하며 2022년 2월 이후 최고 종가를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2.82포인트(0.28%) 상승한 4567.46에 장을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85.69포인트(0.61%) 전진한 1만4144.56에 장을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블룸버그통신]

투자자들은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형 기술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을 키웠다. 특히 연초 이후 인공지능(AI)이 시장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며 투심을 견인해온 만큼 이번 실적에서 양사가 공개할 AI 관련 업데이트에 이목이 집중됐다.

이날 0.56% 상승으로 정규장 거래를 마친 알파벳 주가는 마감 후 실적 발표와 동시에 시간 외 거래에서 6% 넘게 급등 중이며, 마이크로소프트는 1.7% 상승으로 정규장을 마친 뒤 시간 외 거래에선 1% 가까이 반락 중이다.

시장은 이날부터 시작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도 여전히 경계 중으로, 이번이 예상처럼 마지막 금리 인상이 될지 지켜보고 있다. 특히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 발언도 주목하고 있다.

만약 이달 이후에도 추가 금리 인상이 있을 것이란 신호가 나온다면 기술주들이 부담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국 공산당과 국무원이 '민간경제 발전·성장 촉진에 관한 의견(의견)'을 발표한 덕분에 수요 개선 기대감이 살아나면서 석유, 금속 및 홍콩 기술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콘퍼런스보드가 공개한 7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가 117.0으로 6월의 110.1과 월가 전망치 112.0을 웃도는 동시에 202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점도 투심을 자극했다.

개별주 중에서는 제너럴일렉트릭(GE)이 기대 이상의 매출과 순익 전환 발표에 6.27% 상승 마감한 반면, 방산업체 레이시온(RTX)은 계열사인 프랫앤드휘트니 엔진 결함 발견으로 대규모 리콜 소식이 전해진 영향에 주가가 10.22% 하락 마감했다.

제너럴모터스 역시 조정 세전 이익 감소 등으로 3.51% 하락 마감했고, 스포티파이 주가는 기대 이하의 매출 영향에 14.26% 급락했다.

뉴욕유가는 타이트해진 공급 영향에 3개월래 최고치로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장중 한 때 79.90달러까지 올랐다가 전장보다 89센트 오른 배럴당 79.6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 달러화는 연준의 금리 결정을 기다리며 보합권에 머물렀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미 달러의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화 지수는 전장 대비 0.108% 내린 101.280에 장을 마쳤다.

안전 자산인 금 가격 역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주시하며 소폭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현물 가격은 전장보다는 0.4% 오른 온스당 1962.30달러를 기록했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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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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