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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 홍원표 신임 대표 선임…글로벌 사업 역량 기대

기사입력 : 2023년08월01일 10:18

최종수정 : 2023년08월01일 10:19

전문 경험·글로벌 역량 등 긍정적 평가
보안 산업 패러다임 등에 적극 나설 듯

[서울=뉴스핌] 이지용 기자 = SK쉴더스가 이사회를 열고 홍원표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SK쉴더스의 최대 주주인 EQT 파트너스는 홍 신임 대표가 글로벌 진출 및 미래 기업 가치 창출을 통해 SK쉴더스의 혁신적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전문 경영인으로 판단하고, 신임 대표로 낙점했다. EQT 파트너스는 홍 신임 대표가 수년간의 풍부한 전문 경험과 글로벌 역량 등을 쌓은 만큼 보안 산업 패러다임 및 글로벌 사업 진출 확대에 적극 나설 것으로 평가했다.

홍 신임 대표는 미국 벨통신연구소, KT 전무, 삼성전자 부사장 등을 거쳐 지난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삼성SDS 사장을 지냈다.

홍원표 SK쉴더스 신임 대표. [사진=SK쉴더스]

그는 삼성전자 재직 당시 차별화된 글로벌 시장 전략으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을 전세계 선도 사업으로 이끈 것으로 평가받는다. 또 스마트팩토리 및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 블록체인 등 첨단 기술 기반의 신규 IT 서비스를 발굴, 육성해 삼성SDS를 세계적인 IT 솔루션 및 플랫폼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시킨 주역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홍 신임 대표는 모바일 보안과 클라우드 보안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으로 모바일 보안 사업을 선진국들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을 수행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거뒀다. 또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발 맞춰 클라우드 보안 토탈 서비스를 빠르게 선보이고 해당 분야의 사업 역량을 지속 강화해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

앞서 스웨덴 발렌베리그룹 계열 사모펀드 EQT파트너스는 지난달 지분 인수 및 신주 발행 등으로 SK쉴더스 지분 68%를 확보해 최대 주주가 됐다. SK스퀘어는 지분 32%를 보유한 2대 주주로 SK쉴더스의 공동경영에 참여한다.

 

leeiy52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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