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까지 4․3평화기념관 등 답사...역사·평화·인권 가치 학습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4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교원과 학생들이 역사적 사실을 알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배우는 평화·통일 현장체험 연수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 평화·통일 현장체험 연수.[사진=세종시교육청] 2023.08.01 goongeen@newspim.com |
이번 연수에는 2일까지 실시하는 평화·통일 동아리 이끔이 연찬회에 참여한 학생 37명과 지난 2020~2022년 1차 연수를 이수한 저경력 희망 교사 및 연수 희망 교원 41명이 참여한다.
이번 연수는 '평화·통일, 그리고 생태와 인권'을 주제로 너븐숭이·4․3평화·김만덕 기념관 등 답사, 송악산 진지동굴·알뜨르 비행장 등 현장체험, 특강, 올레길 트레킹, 수업 우수사례 발표와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된다.
김정수 세종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평화·통일 교육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느끼는 현장체험 연수가 학생과 교원들에게 앎이 삶으로 이어져 미래를 살아가는 힘이 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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