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는 내년부터 5년간 487억원을 투자해 액화석유가스(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구축사업은 산업부에서 주관하는 중규모 액화석유가스(LPG) 배관망 사업이 지난 7월 20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에 따른 것이다.
전북도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3.07.27 obliviate12@newspim.com |
전북에서는 6개 시·군 7개 마을이 사업 대상으로 최종 확정, 도시가스 공급이 불가능한 지역에 대해 액화석유가스(LPG)를 공급함으로써, 가스시설 현대화 및 도시가스 수준의 편리함을 제공하게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개별적 LPG용기 사용 대비 30%∼40%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이 가능해지고, 안전성 확보와 가스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소규모 농어촌 마을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2014년부터 시작해 총 47개 마을에 지원됐다.
취사와 난방 문제를 해결하게 된 마을 주민들은 연료비가 절감되고 가스사용의 안전성과 편리성이 향상된 것에 대해 매우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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