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여름철을 맞아 다시 증가세를 보이면서 1일 평균 확진자 3500명을 넘어섰다.
부산시 코로나19 일별 확진자 수[표=부산시] 2023.07.26 |
26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주(7월16일~22일) 코로나19 총확진자는 2만4826명, 1일 평균 확진자는 3546명으로 앞주(7월9일~15일) 확진자 1만8673명, 1일 평균 확진자 2667명 대비 1.33배 증가했다.
확진자 연령별로는 60~69세가 전체 확진자의 16.8%로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40~49세와 50~59세가 다음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60세 이상 고령층 확진자는 전체의 34.7%를 차지해 앞주 31.7%보다 다소 증가했다.
지난주 사망자는 1명이며, 위중증환자는 일평균 4.6명으로 앞주 6.7명보다 감소했다.
지난주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는 1만 641명으로 재감염률은 42.86%로 나타났다. 전체 누적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는 13만3240명으로 재감염률 6.75%이다.
PCR진단검사는 한 주 동안 총 2만1299건, 일 평균 3042건이 이루어졌다. 감염재생산지수는 지난주 평균 1.12로 앞주 1.12와 같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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