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이 25일 부산 남구 대연동 소재 유엔기념공원에서 '6·25참전유공자 땡큐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6·25참전유공자 땡큐챌린지는 정전 70주년을 맞아 유엔참전국과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감사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부산지방보훈청이 기획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정전협정일인 오는 27일에 마무리된다.
25일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권남주 캠코 사장이 '6·25참전유공자 땡큐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캠코] |
권남주 캠코 사장은 김기원 한국은행 부산본부장의 추천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날 권 사장은 유엔기념공원을 찾아 유엔군 전몰장병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참배를 하고 안보 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오늘날 우리가 눈부신 성장을 이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6·25참전유공자의 헌신에 보답해 국가발전에 앞장서는 공적자산관리 전문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지난 2020년부터 '해안면 무주지 국유화지원 추진단'을 출범해 6·25 전쟁 때 수복되었으나 무주지로 남은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의 국유화 지원 사업을 통해 이주민들의 오랜 고충을 해소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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