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 적극 대응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전주에는 전북도내 23개 이차전지 연구기관 중 11개 기관이 위치해 기술 연구개발 등 R&D 발굴에 우세하다.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최낙기 국장이 24일 새만금 이차전지 지정관련 브리핑하고 있다. 2023.07.24 obliviate12@newspim.com |
또 이차전지 관련학과 졸업생이 매년 82명 정도 배출돼 도내 169명의 졸업생의 48.52%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도내 이차전지 관련 기업 32개사 중 전주에 6개사가 위치해 있어 R&D 발굴은 물론 졸업생들의 취업연계가 가능하다.
전북지역은 지난 20일 새만금산단 8.1㎢, 약 245만평 1·2·5·6공구가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현재 특화단지는 1·2 조성이 완료돼 32개사가 입주, 조성 중인 5·6공구는 오는 2024년까지 완료될 계획이다.
최낙기 기획조정국장은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으로 예타특례 지원과 인허가 신속처리, 조세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지게 됐다"며 "지역의 우수한 여건을 활용해 창의적인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주력산업 고도화를 통해 강한 경제도시로 성장시킬 수 있는 동력을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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