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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진 "친명, 오직 이재명 보존 추구…李 체포안 가결은 두고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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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 수사 '정치 탄압'이라는 것은 자가당착"
"국민, 골프는 여전히 우호적으로 봐주지 않아"

[서울=뉴스핌] 김가희 인턴기자 =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구속 가능성'에 대해 "민주당 자체의 또 이재명 대표의 행동은 지금까지는 (체포동의안 가결과는) 거리가 멀었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이날 오전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이 대표가) 만약 구속되면 이재명 대표의 대표직 지위는 사실상 상실되는 거나 마찬가지고 이 대표의 정치 생명도 끝날 수도 있다. 지금까지 오로지 이 대표나 민주당, 친명계가 추구해 온 것은 이 대표의 정치적 생명을 보존하는 거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 2023.01.11 leehs@newspim.com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0일 "이재명 당대표가 본인에 대해서 불체포특권 포기 선언을 했다"며 "불체포특권 포기를 사실상 당론으로 결정한 것이다. 의원들도 거기에 동의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8일 의원총회에서 '정당한 영장 청구에 대해서만 불체포특권을 포기한다'고 결의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조 의원은 "이 대표의 정치적 생명 보존을 위해서 공약을 뒤집고 그런 거는 예사로 해 왔기 때문에 만약에 영장 청구가 되고 실질 심사를 받을 경우 구속 가능성이 높다고 하면 민주당이 정성호 의원 말씀처럼 이 대표가 그렇게 행동할지는 봐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이 대표가 수사가 정치 탄압이라는 지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한 김명수 대법원장 밑의 법원이 구속을 결정했는데 그게 정치 탄압이 된다고 한다는 건 자가당착"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사안이 워낙 많은 걸 국민들이 다 잘 알고 있지 않나. 이재명 대표와 관련해서는 그런 프레임이라고 하면 그건 정말 너무 낭만적인 프레임 같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조 의원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의 징계 수위'를 두고 "윤리위는 당내의 심판기관이나 마찬가지라서 소속 국회의원인 제가 징계 수위까지 말하는 건 조금 부적절한 것 같다"면서도 "여야 할 것 없이 사회적 윤리의 기준이 더 엄격해진 건 사실이고 징계 수위도 더 높아진 것도 사실"이라고 답했다.

이어 "다른 스포츠는 그래도 조금 너그럽게 봐주는데 골프는 여전히 국민들이 우호적으로 봐주지 않는다"며 "그런 스포츠로 아직은 자리매김해있는 것 같아서 그런 것도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다"고 부연했다.

홍 시장은 지난 15일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인명피해가 속출하던 상황에서 대구 팔공산의 한 골프장을 찾아 논란이 됐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지난 20일 홍 시장의 '수해시 골프 논란'에 대해 징계 절차를 개시하겠다고 결정했다.

rkgml9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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