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김관영 전북지사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전북 신성장 미래산업 찬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새만금 특화단지에 23개 기업 7조원 투자 유치...3만2000여명 고용창출
"1%가능성에 도민·도의회·특위위원·국회의원·공직자 등 모두가 힘모아 성취"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김관영 전북지사는 20일 정부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전북의 산업을 기존 농업과 농생명 산업에서 미래 산업으로 바꿀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왔다"며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새만금이 미래 신성장 산업을 이끌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2~3년 후 새만금 특화단지가 완공되면 유치된 이차전지 선도기업 23개 기업의 7조원 투자유치와 대기업들의 투자계획 등 9조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이 이뤄질 것이다"며 또한 "3만2000여명의 고용유발 효과로 전북 청년들의 일자리가 마련된다"고 피력했다.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김관영 지사가 20일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23.07.20 obliviate12@newspim.com

이어 "새만금 이차전지 핵심소재가 공항, 항만, 철도 등을 통해 해외로 수출돼 세계적인 산업단지가 되고, 미래의 신성장 기술의 핵심이 될 것이다"며 "정부의 예타 우선선정, 인허가, R&D 지원 등 정부의 혜택과 기업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더했다.

김 지사는 "오는 2030년부터 2050년까지 이차전지가 산업의 핵심이 될 것이며, 이번 특화단지 지정은 미래 가능성과 실현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다"며 "이차전지 지정을 위해 이미 이차전지 공장이 가동되고 있는 충북 오창, 포항, 울산 등과 당당히 경쟁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번에 4곳이 특화단지로 지정됐지만 3곳의 경우 이미 이차전지 산업이 성숙단계에 들어갔다"면서 "때문에 5만, 10만, 20만평의 부지가 필요한 상황에서 처음 시작단계인 전북은 타 지역보다 절대적 우위에 있고 이러한 강점으로 기업유치를 해 나가겠다"고 부연했다.

또한 "새만금은 대규모 부지의 확장 가능성, 안정적 전력과 용수 공급, 재생에너지로 탄소배출제로100%(CF100)과 재생에너지100%(RE100)실현, 투자진흥지구 지정으로 법인세·소득세 5년간 최대100% 감면까지 이차전지 산업의 최적지이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전북은 특화단지 신청을 하기 위한 선도기업이 없는 상황이었지만 1%가능성이라면 끝까지 노력했다"며 "특화단지 지정은 도민의 성원, 도의회, 특위위원, 국회의원, 공직자 등 모두가 힘을 모아 이뤄낸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은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시작점이 될 것이다"며 "새만금이 세계적인 신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역설했다.

obliviat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