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문화관광재단은 우리 소리, 우리 멋을 일상에서 만끽할 수 있는 기획 공연 시리즈 '소극장에서 맛나는 전통예술 3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민간문화시설 기획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된 서학예술극장이 기획․운영한다. 국악특화 소극장이다.
공연 포스터[사진=전북문화관광재단] 2023.07.17 obliviate12@newspim.com |
올해 서학예술극장이 준비한 무료 기획프로그램 시리즈 '소극장에서 맛나는 전통예술 3탄'은 창극, 연희, 산조, 국악실내악, 명인초청의 밤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공연은 오는 21일부터 9월 1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첫 번째 21일 공연은 '춘향, 사랑에 대한 짧은 단편'이다. 춘향전 속의 사랑과 오늘날의 사랑을 소리극으로 풀어낸다.
또 내달 4일 신나는 여름방학 특선 1탄-비트 오브 스쿨, 11일 이색산조의 밤-바람의 노래, 18일 신나는 여름방학 특선 2탄 – 금현앙상블과 함께 음악으로 떠나는 바캉스가 펼쳐진다.
오는 9월 1일에 진행되는 마지막 공연은 명인초청의 밤-금의 무로 다양한 전통음악을 소화하며 차세대 꽹과리 명인으로 주목받는 윤용준 선생의 음악세계를 만날 수 있다.
공연은 전북 전주시 완산구 장승배기로 342 4층에 위치한 서학예술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나루컬쳐를 통해 공연정보 확인 및 예매가 가능하다. 전석이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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