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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제헌 75주년 학술대회...김진표 "선진국 앞서기 위한 개헌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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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공감 개헌' 대주제...개헌 필요성 논의
김진표 "대화·타협의 정치 이뤄갈 필요"

[서울=뉴스핌] 김윤희 인턴기자 = 국회사무처는 14일 75주년 제헌절을 앞두고 헌법개정 및 정치제도 개선 자문위원회, 한국공법학회‧한국헌법학회‧한국정치학회와 공동으로 '제헌 75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학술대회 개회사에서 "1987년 개헌은 대한민국을 선진국 반열에 올려놓는 기반이 됐으나 대통령에게 과도하게 권한이 집중돼 우리 사회 대립과 갈등이 극심해졌다"며 "선진국과의 경쟁에서 앞서가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 갈등을 풀어나가는 대화와 타협의 정치가 필요하고, 또 이를 위한 개헌이 절실하다"라고 역설했다.

[서울=뉴스핌] 김윤희 인턴기자 = 14일 오전 '제헌 75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발언하는 김진표 국회의장. [사진=국회] 2023.07.14 yunhui@newspim.com

1987년 개정된 현행헌법은 국내외의 정치‧경제‧사회적 환경의 급변으로 새로운 시대정신, 미래가치를 담아내는 데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으며 개헌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킨 바 있다.

이런 배경에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제21대 국회의 과제-국민공감 개헌'이라는 대주제 고찰을 통해, 개헌의 필요성과 실현가능한 개헌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김 의장은 여기서 "그동안의 개헌 시도는 너무 많은 것을 하려다 보니 실패했다"라며 "국민과 정치권이 대부분 공감하고 동의할 수 있는 내용부터 합의해 나간다면 개헌이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효성 있는 개헌 추진을 위해 여야가 조속히 합의해 '개헌절차법'을 제정할 것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제1주제인 '개헌의 필요성-지금 왜 개헌이 중요한가'에 대한 김종철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발제와, 제2주제인 '실현가능한 개헌방향'에 대한 김선화 국회입법조사처 선임연구관의 발제에 이어 차진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강승식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서복경 더가능연구소 대표, 정철 국민대학교 법과대학 교수, 강재호 부산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의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선 국민이 공감하는 개헌방향과 개헌 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는 등, 개헌에 대한 심층적 논의가 이뤄졌다.

국회사무처 법제실은 이번 학술대회를 토대로 국민이 공감할 수 있으면서도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실현가능 개헌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 밝혔다.

yunhu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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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52, 캘리포니아 기지서 추락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미 공군의 B-52 전략 폭격기가 1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이륙 직후 추락했다. 기지 측이 소셜 미디어 엑스(X)에 게시한 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 추락 사고가 발생했고 구조대가 즉각 현장 대응에 나섰다. 엑스에 올라온 사진에 따르면 사고 직후 기지 상공으로 연기 기둥이 치솟는 모습이 목격됐다. 통상 5명의 승무원이 탑승하는 B-52 폭격기는 냉전 이후 미 공군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아 왔다. 보잉사가 제작한 이 항공기는 애초 원거리 핵 공격용으로 설계됐으나, 이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수십 년에 걸친 군사 작전은 물론, 최근에는 이란을 상대로 한 표격 타격 임무까지 수행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공군은 B-52의 1960년대 구형 엔진을 연료 효율이 더 높은 현대식 엔진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 새로운 엔진과 기타 성능 개량 작업을 통해 이 폭격기는 앞으로도 계속 현역으로 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 6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에서 미 공군 B-52 폭격기가 추락한 후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6-16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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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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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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