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보물섬영도포럼은 지난 7일 오후 부산 중구 소재 부산호텔 2층 연회장에서 공식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출범식에는 공동대표를 맡은 김철훈 전 영도구청장, 박계각 목포해양대 교수를 비롯해 박영미 민주당 중영도지역위원장, 김비오 전 청와대 행정관, 백평효 전 영도구의회 의장, 신기삼 영도구의원, 김기탁 영도구의원, 내외빈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보물섬영도포럼 공동대표를 맡은 김철훈 전 영도구청장이 지난 7일 오후 부산 중구 소재 부산호텔 2층 연회장에서 열린 보물섬영도포럼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07.08 |
이날 서은숙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 류영진 전 식약처장, 변도우 전 영도문화원장 등이 축사를 통해 보물섬영도포럼 출범식을 축하했다.
이날 출범식을 가진 보물섬영도포럼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봉사활동, 회원 상호 간의 친목 도모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회원은 15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5월 준비모임을 시작으로 6월 15일 발기인 모임, 6월23일 임원회, 7월4일 사무실 현판식을 갖고 창립을 준비해 왔었다.
김철훈 공동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비가 와도 가야 할 곳이 있는 새는 하늘을 나른다"며 "어려운 때 있지만 지역사회 발전과 성숙한 미래를 위해 함께 준비하는 모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 한 사람이 꽃을 피운다고 세상이 달라지겠냐고 말하지 마라. 네가 피고 내가 꽃을 피우면 꽃밭을 만들 수 있다는 뜻을 가진다면 우리 지역사회를 바꾸어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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